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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7. 음메, 기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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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답은 황기!

□ 황기는 콩과의 다년생 식물로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며, 이 중 일부가 약용으로 사용

○ 꽃과 씨꼬투리 부분이 콩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볼 수 있으며, 동북아 일대에 고르게 분포하나 약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일부

- 중국에서는 막협황기(혹은 동북황기)와 몽고황기가 약재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황기와 몽고황기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

○ 줄기는 녹자색을 띠며 초장(草長)은 100센티미터 정도이며 가지가 많은 약초로 주로 겉껍질을 벗긴 뿌리를 약용

  • 황기 꽃
    <황기 꽃>
  • 황기 잎
    <황기 잎>
  • 막 캔 황기뿌리
    <막 캔 황기뿌리>
  • 황기뿌리(재래시장)
    <황기뿌리(재래시장)>

○ 현재의 한문표기 황기(黃耆)는 명나라의 이시진이 본초강목에 적은 표기를 기준으로 한 것

- 기(耆)는 최고라는 뜻으로 ‘색이 누렇고 보약의 우두머리이므로 황기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라고 기술

- 신농본초경에서는 대삼(戴糝), 대기(戴芪), 명의별록에서는 대심(戴椹), 독심(獨椹), 촉지(蜀脂), 백본(百本), 약성론에서는 왕손(王孫), 전황기(箭黃芪), 내몽고황기(內蒙古黃芪) 등으로 기술

* 《약보》백약면(百藥綿), 백약면(百藥棉),《본초도경》면기(綿芪), 면기(棉芪), 면황기(綿黃芪), 《의학집성》면황기(棉黃芪), 황기(黄蓍), 황기(黃芪), 전기(箭芪), 신강약재》토산포장근(土山爆張根), 《감숙중약수책》독근(獨根) 등

중국과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황기류

▷ 세계적인 약전(藥典)인 공정서에 등록된 중국의 막협황기(동북황기)와 우리 황기는 식물학적으로 동일한 종류(Astragalus membranaceus Bge)

- 중국의 경우는 약재로 쓰이는 황기(막북황기, 동북황기), 내몽고황기 외에도 금익황기, 다화황기, 당곡이황기, 다서암황기, 춘황기(장황), 운남황기, 만치황기, 아극소황기, 밀모화황기, 능과황기 등 12종이 분포

- 우리나라는 황기 이외에 제주황기, 자주황기, 개황기, 정선황기, 자주개황기, 염주황기, 긴꽃대황기, 설령황기, 갯황기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 우리나라의 문헌으로는 고려 고종 때 지은 향약구급방에 수판마, 목백감판마로 표기되는데 이는 이두향명 즉, 이두식(式) 표현

- 감(甘)은 달다, 판(坂)은 너 즉, 넓다 크다 지저분하다, 마(麻)는 삼(蔘)을 뜻하는 말로 즉, 단 맛이 나는 너삼, 단너삼이라는 뜻

□ 다년근과 1년근을 모두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의 주산지로는 강원 정선과 충북 제천이 가장 유명

○ 다년근은 약재, 1년근은 식품으로 많이 쓰이며, 다년근은 강원 정선에서, 1년근은 충북 제천에서 가장 많이 생산

* 1년근은 삼계탕 재료 등으로 많이 쓰여 경기도, 경북 영주에서도 생산

황기(단너삼)와 고삼(너삼, 도둑놈 지팡이) 구별

▷ 잎이나 줄기를 뜯어 맛을 봄

- 고삼은 쓴맛이 매우 강하고 황기는 단맛이 남

▷ 줄기의 형태로 구분함

- 황기는 가지를 벌리고 고삼은 대개 가지가 없이 직립으로 자람

- 황기보다 고삼의 키가 크고 그 줄기도 굵음

▷ 캐어서 뿌리로 구분(위 사진은 황기, 아래는 고삼)

- 황기는 대체적으로 뿌리가 곧고, 고삼은 일명 도둑놈 지팡이라하여 굵고 심하게 구부러져 있음

▷ 줄기와 잎 대 연결부위가 황 보라색이면 고삼, 없으면 황기

황기(단너삼)
<황기(단너삼)>
고삼(너삼, 도둑놈 지팡이)
<고삼(너삼, 도둑놈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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