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초는 한방 약과부터 한방 차 등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건강 음료나 과자, 술로도 변신 중
○ 사상 체질에 맞는 전통 차, 계절에 어울리는 차 등 다양한 한방차들이 대중화
* 태양인을 위한 감잎모과차, 오가피솔잎차, 태음인을 위한 칡율무차, 소양인 에게는 보리구기자차, 소음인에게 좋은 꿀대추차와 인삼녹차 등
○ 약초 성분을 담은 음료는 한약에 거부감을 갖던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점차 제품 출시가 증가
- 홍삼, 칡, 헛개나무 등을 포함한 대상의 ‘데일리 업’과 홍삼, 인삼, 마, 대추 등을 담은 CJ의 ‘인삼 한뿌리’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
○ 건강을 해치는 존재로만 여겨지던 술도 약초를 통해 건강한 술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
- 감초, 인삼, 오미자, 황기 등을 담은 국순당의 백세주는 전체 전통주 시장의 35%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중
동의보감 속의 고구려 술, 오발주(烏髮酒)
▷ 흰 머리를 까마귀처럼 검게 해 준다는 고구려 전통 약주가 복원되어 시판 중
- 오발주는 까마귀처럼 머리가 검어지고 장수한다는 뜻
- 하수오, 지황, 맥문동, 천문동, 구기자, 인삼 등이 들어가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발주는 노화방지, 빈혈, 성기능 강화, 머리카락의 건강 등에 효과
- 함경도가 고향인 한 새터민의 노력으로 복원되어 판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