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금속은 FTA 등 국제 교역의 활성화로 수입 농산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위해요소 중 하나
○ 대표적 위해 중금속인 카드뮴(Cd), 납(Pb), 비소(As), 수은(Hg) 등 중금속은 농작물을 오염시키고 심하면 인체에 병을 유발
-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병(수은), 이타이이타이병(카드뮴)은 공업화에 따른 중금속 피해의 대표 사례
- 우리나라에서는 옛 종합비철장항제련소 주변 마을에서 비소로 인한 암 발병, 토양오염 피해가 발생(‘07)
□ 세계적으로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허용기준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오염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금속 제거 연구가 다각도로 추진 중
○ EU에서는 그간 허용되었던 카드뮴의 주간섭취허용량을 ‘09년부터 1/3 수준으로 낮추어 적용
○ 세계식품규격위원회(CODEX) 식품오염물질 분과위원회에서는 쌀에 함유되는 비소의 기준설정을 추진(‘10~현재)
가장 오래된 독극물 중의 하나인 비소(As)
▷ 비소는 납, 구리의 제련, 합금 제조, 광산 작업 등에 의해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는 중금속으로 인도, 방글라데시에서는 음료수에서도 다량 검출
- 예로부터 극약이나 사약으로 사용될만큼 독성이 강하며, 나폴레옹이나 ‘오만과 편견’의 저자, 제인 오스틴도 비소중독으로 사망하였다는 설이 존재
○ 우리나라는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중금속오염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안전농산물 기준을 설정(‘11~현재)
○ 쌀 등에 함유된 비소량을 검출하는 분석시스템 구축과 함께 친환경 및 식물을 이용한 토양 복원기술도 개발 중(‘12, 농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