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농산물의 색깔 뿐 아니라 태양광, 보석, 광물의 색깔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어왔음
○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색채요법을 가장 먼저 사용했으며,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태양광을 이용한 치료의 아버지로 불림
- 기원전 1세기경 로마의 의사 아울레리우스 케루스스는 색색의 반창고가 특정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치료에 사용
- 히포크라테스는 혈액, 점액, 황담즙, 흑담즙의 체액론을 내세워 머리카락, 피부, 눈, 대소변의 색에 따라 환자의 상태를 진단
- 민간에서는 류머티즘, 간질 등에 금과 진주를 혼합한 처방을, 당뇨에는 에메랄드, 심장병에는 루비를 사용한 기록이 존재
* 뱀에 물렸을 때 터키옥, 눈 질환에는 호박(琥珀)과 꿀, 임신에는 비취를 사용
○ 동양에서도 5천 년 이전에 만들어진 오행철학이 근본이 되어 오장(五臟), 오색(五色), 오방(五方) 등을 생활과 치료에 이용
- 우리 음식에서도 5행 철학에서 비롯된 5방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심신의 조화를 바라는 마음과 정성이 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