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대광고.허위광고의 영향, 무분별한 섭취 등으로 부작용 피해가 다수 발생
○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TV홈쇼핑과 같은 일부 사업자의 허위.과장광고는 소비자 피해를 확대시키기도 함
* 2015년 가짜 백수오 사건에서는 설문조사 응답자의 83.7%가 ‘지나치게 과장되었다’고 응답
- 최근 5년간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1,016건 중 58%(592건)가 질병치료 및 의약품 오인 혼동이 원인(‘16 아시아경제)
* 소비자 의식조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직접적인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9.8%가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15 헬스경향)
○ 10명 중 9명은 복용 경험이 있지만, 효과를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은 20%도 안 된다는 것도 문제(‘16 매경이코노미)
-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에도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인이나 인터넷 경험담에 의지하는 비율이 44%
- 2014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건수는 1,733건으로 2013년(136건)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15 식품안전정보원)
*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전문가 상담 및 충분한 정보 검토 후 본인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사건
▷ 2015년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는 백수오 건강기능식품들이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로 만들어져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킴
- 백수오는 갱년기 · 폐경기 증상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안면홍조, 불면, 신경과민, 우울, 피로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
- 반면 이엽우피소도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며 근육이 튼튼해지게 하는 좋은 효능이 있기는 하지만, 독성에 대한 논란이 있고 아직 식품원료로 인정이 되고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