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강정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멥쌀 5컵, 조 3컵, 오미자 우린 물 3큰술, 유자청 2큰술, 조청 3큰술, 식용유 적당량
[시럽] 설탕 1.5컵, 물 1/2컵, 조청 5컵
♣ 만드는 법
①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려 6~7배의 물에 저어 가면서 끓인다.
② ①의 쌀알이 퍼지기 전에 꺼내어 찬물에 2번 행군어 물기를 뺀 후 채반에 붙지 않게 펼쳐 널어 수분 함량 20% 정도가 되도록 말린다.
③ ②를 200도 기름에 2초간 튀긴 후 채반에 건져 종이를 깔고 기름을 완전히 뺀다.
④ 조를 씻어서 살짝 볶는다.
⑤ 두꺼운 팬에 시럽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졸인 다음 볶은 조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버무린다.
⑥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졸이다가 설탕이 녹으면, 조청을 넣고 시럽을 떠 보았을 때 고드름이 생길 정도로 끓인다.
⑦ ③에 유자청과 오미자 우린 물을 각 각 섞어 한덩어리가 되었을 때 강정 뜰에 비닐을 깔고 강정을 쏟아 붓고 밀대로 밀어 굳힌 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⑥ ⑦에 조청을 무친 후 ④의 조를 무친다.
♣ 레시피 이야기
강정은 약과, 다식 등과 함께 잔칫상, 큰상, 제사상에 오르던 과자로 고물의 재료나 모양에 따라 콩강정, 승검초강정, 깨강정, 송화강정, 계피강정, 세반강정, 방울강정, 잣강정, 흑임자강정 등으로 구분된다.
강정의 유래는 한나라 때의 ‘한구(寒具)’라는 음식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당시 한나라에서는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한구’라는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었는데, 이것이 고려시대에 널리 확산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