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곡바람떡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멥쌀가루 1200g, 물 1컵, 팥고물 1컵, 거피녹두 1컵, 계피가루 1/2작은술, 꿀 1/2컵, 소금.참기름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쌀을 씻어 8시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빼고, 소금을 넣고 곱게 빻는다.
② 거피 녹두와 붉은 팥, 수수는 불려 찜통에 찐 후 소금과 꿀, 계피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밤톨 만하게 소를 만든다.
③ ①의 쌀가루는 물을 섞어 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안쳐 15분정도 찐다.
④ ③의 떡을 펀칭기에 넣고 한 덩어리로 뭉쳐질 정도로 친 후 밀대로 얇게 민다.
⑤ ②의 소를 1개씩 놓고 덮어 반달모양으로 찍어 내어 참기름을 바른다.
♣ 레시피 이야기
녹두와 붉은 팥, 수수를 소로 넣은 잡곡 바람떡은 개피떡이라고 하며, 멥쌀가루를 쪄서 친 다음 얇게 밀어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접어 만든 떡으로 떡 속에 공기가 가득 차도록 하여 반달모양으로 만든다고 하여 일명 ‘바람떡’이라고도 한다.
말랑말랑하고 맛이 좋아 사시사철 즐겨 만들어 먹었지만 결혼식 잔칫상에는 절대 올려놓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람떡을 결혼식 날에 만들어 먹게 되면 신랑.신부가 바람이 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