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삼은 2000년부터 우리 인삼산업을 이끌어 온 효자상품이나 최근 성장이 정체
○ 2011년 1.3조원 시장을 형성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홍삼시장은 5년째 제자리걸음(‘16 머니투데이)
-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면서 전체 시장을 이끌어 온 홍삼은 내수 부진으로 현재 매출이 정체된 상태
- 많은 신규사업자가 등장했지만 해외시장 확대 등은 거의 없어 기존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형국
* 1위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70.6%), 농협 한삼인(5.7%), 동원 F&B (2.0%), CJ제일제당 한뿌리 (1.5%), 기타 350여 중소업체 (20%)
○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도 부진한 형편으로 농협 등에는 재고가 판매량보다 많을 정도
* 1위인 KGC인삼공사의 경우도 재고량은 1조 594억 원으로 매출보다 많으며 농협의 재고량도 2015년 기준 매출보다 500억 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
□ 스마트, 나노 등의 기술과 임상결과를 결합한 신상품이 준비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생산자 단체의 협조가 필요
○ 옛 문헌의 구증구포를 재현한 흑삼, 발효기법의 발효홍삼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동물실험 등의 결과도 좋은 편
- 최근에는 진세노사이드 뿐 아니라 산성펩타이드, 폴리아세틸렌계, 등의 중요성과 이로 인한 외국삼과의 차별화 연구가 진행 중
○ 이런 연구결과가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생산자 단체가 통일된 규격과 품질관리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경쟁력을 키워야 함
- 산지별 명칭, 계량방법, 품질관리의 표준 등이 국제규격과 달라서 신뢰도가 낮아지고 경쟁력이 떨어지므로 강력한 협의체가 필요
인삼에 있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아닌 물질들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이외에 산성펩타이드, 폴라아세틸렌, 열안전성 단백질 등 다른 물질의 효능도 강력한 기능성이 있다는 것이 보고
- 열안전성 단백질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보고된 결과로 방사선으로 인해 파괴된 세포조직의 복원을 돕고, 피해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보고(‘10 인도암센터, 日시가의대)
- 폴리아세틸렌, 산성펩타이드 등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간을 보호하며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음(‘11 헬스조선, ’13 동아닷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