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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1. 체면 구긴 고려인삼의 종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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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규격도 제각각이고 너무 어려워

□ 우리나라의 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생김새에 따라, 재배연차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분류법이 적용

○ 가공방법에 따라서는 생삼(수삼), 백삼, 태극삼, 홍삼, 흑삼으로 구분하고 백삼은 또 직삼, 곡삼, 반곡삼으로 나뉘어 복잡

- 가공방법은 사실 저장성을 높이거나 병증에 따라 효과가 높은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본래 목적

- 홍삼 위주의 마케팅과 홍보 전략으로 인해 백삼과 수삼의 효능, 사용방법, 가치 등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것이 문제

○ 수확한 뿌리의 모양이 얼마나 보기에 좋은가, 손상이 적은가를 기준으로 적용할 때에는 천삼, 지삼, 양삼 등

- 모양이 완전하고 주근의 모양이 좋으며 잔뿌리가 잘 달려 있는 것은 천삼, 잔뿌리가 손상되거나 발달이 약한 것이 지삼

- 이러한 특징은 중국삼, 화기삼과 고려인삼을 구분하는 매우 좋은 특징이기는 하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혼란을 줄 수 있는 요소

* 화기삼의 경우 농가에서 집하할 당시에 특상, 상, 중 등으로 매우 단순하게 등급을 나누어 서로 간에 쉽게 품질에 합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홍삼의 등급

▷ 홍삼 등급은 유효 성분과는 관계없이 심미적인 기준으로 머리, 몸통, 다리 부분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야 상품

- 등급은 천삼>지삼>양삼 순이며 그 외 원형이 절단된 절삼, 잔뿌리의 미삼 등

- 천삼은 홍삼의 최상위 등급으로 삼의 두 다리가 완전한 것(천삼은 특등품으로 한국인삼공사가 매년 수매하는 전체 인삼 중 0.5%에 해당)

- 지삼은 홍삼의 중위 등급으로 삼의 한 다리만 남은 것

- 양삼은 홍삼의 하위 등급으로 삼의 다리가 없어진 것

1~2년(새싹인삼)
<1~2년(새싹인삼)>
3~4년(삼계용)
<3~4년(삼계용)>

○ 수확연차에 따라서도 1~2년삼, 4년, 6년 등으로 나누어, 재배 연차가 오래될수록 좋은 것으로 홍보

- 그러나 수출시장에서 화기삼과 중국의 재배삼은 4년근, 산양삼, 장뇌삼 등은 9년 근(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대상이 모호

○ 게다가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 강화, 풍기, 진안, 금산 등 지역은 너무 다양하고 재배삼, 장뇌삼, 산양삼 등의 명칭도 제각각

- 밭에서 재배하면 인삼, 인삼 씨를 산에 뿌려 자연스럽게 자란 것은 산양삼, 산삼 씨를 산에 뿌려 자라게 한 것은 장뇌삼

* 재래삼이나 산삼의 유전자 분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준 설정이 어렵고, 용어는 2013년 산림청에서 산양삼과 장뇌삼을 산양삼으로 통일

5~6년(수삼,홍삼용)
<5~6년(수삼,홍삼용)>
산양삼
<산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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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농사로 •Rda 인트라뱅 •(사)한국인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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