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은 토지이용률이 크게 떨어지며 이로 인한 경영비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작물
○ 연작장해에 따른 이동경작으로 재배적지가 계속 줄고 있으며, 신규 진입자(귀농/귀촌자)가 땅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
* 연작을 극도로 기피하는 작물로서 연작 시 뿌리썩음병이 발생하므로 밭의 경우 휴작기간은 10년, 논의 경우 6년이 경과되어야 다시 재배가 가능
○ 인삼재배의 노동력 고령화와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삼 생산의 경영비 상승으로 경영여건이 악화
- 품질경쟁력은 높은 반면 생산비가 중국, 캐나다, 미국보다 각각 5.9배, 2.5배, 3.3배 높은 수준(‘15 KREI)
□ 수출상품으로서 매우 유리한 인삼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인삼산업발전방안을 수립·추진(‘15 KREI)
○ 향후 인삼에 대한 수요는 유기농․청정인삼 등 안전․안심에 대한 관심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
- GAP농가 확대 지원, 산양삼 육성 등을 강화하고 생산이력 추적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16 연합뉴스)
최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것은 공멸(共滅)을 초래
▷ 최근 세계 패션산업계에서는 중저가, 보급의 목적으로 설립한 서브브랜드로 인해 최고급 이미지가 손상되면서 회사가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
- 영국 버버리사(社), 마크제이콥스, 마이클코어스 등의 브랜드에서는 빠른 시장 확장을 위해 보급형 브랜드를 만들었다가 오히려 고급이미지가 손상되어 망한 사례가 보고
- 경영학자 마이클 포터의 ‘경쟁우위’라는 책에서도 고급이미지를 가진 브랜드가 어떻게 망해 가는가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 있어 우리 인삼산업이 취할 방도에 실마리를 던져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