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 패밀리 중에서도 경제성이 인정되는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을 비롯한 전칠삼, 화기삼은 최초의 서식지역이 매우 한정
○ 대륙으로만 따지만 전 세계에서 아시아와 북미 대륙의 일부분인 딱 2군데이며, 아시아 대륙에서는 동북부가 유일
- 고려인삼은 중국의 만주, 러시아의 연해주, 우리나라의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 전칠삼은 중국 운남성, 인도 등지에 자생
* 일본에는 죽절삼이라는 것이 있으나 거의 약효가 없어 쓰지 않음
○ 위도 22∼48°의 선선한 기후이면서 강우조건과 햇빛의 강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깊은 산림이 있는 지역이 자생적지
- 화기삼은 신기하게 아시아 대륙에서 고려인삼이 자생하는 곳과 비슷한 북미 대륙 동북부의 애팔래치아 산맥 근처가 자생지
□ 우리나라는 약재로 써온 역사로 보나 인삼재배 역사로 보나 인삼의 종주국임은 틀림없는 사실
○ 전 세계에서 경제성이 있는 인삼이 자생할 수 있는 2군데 지역 중 하나이면서 계속 약으로서 이용해 온 역사가 있는 민족
- 다만, 태권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현대 사회는 최초의 발상지, 기원지라고 할지라도 남다른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