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은 우리 농업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두루 갖추어진 작물로 최대의 관건은 농가소득을 높이고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것
○ 청과는 안정생산 및 유통부문, 늙은 호박 및 단호박은 식품가공으로 분리하여 각각에 맞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성이 높음
○ 청과, 숙과, 단호박, 호박씨용 등 다양한 용도에 따른 육종연구가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빠른 성장이 가능
- 농업에 있어서 종자주권의 확보는 전자제품에서의 반도체 시장 확보보다 더 중요한 문제
* 다른 작목에 비해 호박은 다국적 기업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도 장점
○ 생산뿐 아니라 소비자 기호도 증대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 농협 등과의 강력한 유대도 필수
- 요리, 음식, 축제, 놀 거리, 즐길 거리,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와의 공동연구와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
□ 대목(臺木)용도로 사용되는 호박의 경우, 세계적으로 매우 경쟁력이 높은 품목 중의 하나
○ 우리나라의 접목재배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품종 육성기술도 세계최초로 종간교잡 호박을 만들었을 정도로 높은 수준
* 이미 대목전용 품종이 탄생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접목 로봇을 개발하여 이미 해외로 수출한 기술력도 보유
○ 큰 시장인 중국에서 점차 토양오염문제로 접목재배가 증가추세이며 농업생산기지로 유망한 중남미에서도 요구가 높음
* 미국에 주요 농자재와 식품을 수출하는 중남미 시장 개척은 호박의 본고장에 역진출 한다는 역사적 의미와 유전자원 추가확보의 2가지 의미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