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색혁명과 함께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여, 과채류 중 생산액이 1조원을 넘는 제1의 작물로 성장
○ ’85년까지 대부분 맨땅에서 재배되었으나 90년대부터 하우스가 보급되어 시설재배로 전환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득도 증가
- 하우스에서 재배하면, 맨땅에서 기르는 경우(노지재배)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
* 시설과 노지의 10a당 생산량 격차: (’98) 1,109 → (’05) 1,520 → (’10) 1,850kg
* 재배와 관련하여, 딸기의 경영비에서 육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20∼22% 수준이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육묘
- 최근 다수확 품종의 보급과 시설재배로 인한 재배가능 기간이 연장되어 생산액과 소득이 증가
* ’10년 생산액은 ’90년 대비 7.2배, 단위당 소득은 ’03년 대비 22% 증가
우리나라 딸기는 어디에서 많이 재배될까?
▷ 전국적으로 100ha 이상 재배되는 곳이 16개
- 논산, 진주, 밀양은 500ha 이상의 대단위 주산지역
- 경남, 충남, 전남 등 3개 지역이 약 80%를 차지
▷ 설향, 매향 등 국산 품종이 71.7%, 레드펄, 아키히메 등 일본 품종이 27.5% 차지(’11)
□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통과정에서 포장, 수송 등과 관련해 많은 비용이 발생
○ 딸기 신선도와 품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증가에 따라 유통 마진 중 유통비용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
* 유통 마진의 증가: (’00) 28.2% → (’10) 41.3%
* 유통 마진 중 유통비용의 비율: (’05) 76.5% → (’10) 82.4%
○ 딸기는 유통과정 중에 물리적 충격을 완충해 줄 수 있는 포장 재료가 신선도 유지에 매우 중요
- 출하는 주로 1~2kg의 소포장으로 유통되다가 물량이 많아지는 3월부터 2~3kg의 스티로폼 상자로 유통되어 개선이 필요
* 현재 붉은색 고무대야 2개를 상하로 겹쳐서 유통되는 물량이 상당하여 품질 저하가 우려
논산 연무농협, 왜 최고 산지조직인가?
▷ 생산량의 65%를 가락도매시장에 집중 출하해 가격교섭력을 높이고, 재배 기술교육을 연 10회 넘게 실시하며, 공동선별·출하·계산의 조직화를 실현!
○ 출하처 선택과 집중의 공동출하 전략을 통해 가격 교섭력 제고
- 과거 27개 작목반이 46곳에 개별 출하하던 방식을 가락시장 중심으로 전환
○ 체계적인 재배기술교육으로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 비율이 30∼40%까지 상승
- 활착률이 높은 우량육묘 생산 및 특과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교육 강화
○ 공동선별·출하·계산 시스템을 구축
- 딸기 전문 선별사에 의한 엄격한 선별
○ ‘논산연무딸기’, ‘1914 게르마늄 딸기’ 등 특화된 브랜드 딸기 출하
□ 소비자에게 딸기는 감귤과 함께 겨울에 생과로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인식되며 많은 인기를 구가
○ 딸기의 소비는 브랜드가 없는 일반딸기의 비중이 높고, 3월에 특히 높은 구매빈도(’11,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분석 결과)
- 구입액 기준으로 볼 때, 일반딸기 80.4%, 브랜드 딸기 15.1%, 가공용 4.5%로 구분
- 구매기간(12월~5월) 중 구매빈도는 3~4월에 특히 높은 특징이 있으며, 5월의 비중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
* 기간별 구매빈도: 3월 (25%) > 4월 (23%) > 2월 (18%) > 1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