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성 품종의 선두주자 ‘설향’
▷ ‘아키히메’와 ‘레드펄’을 교배 선발(’98)하여 ’05년 품종 개발
- 생육 왕성, 과실이 크고 생산량이 많아 빨리 재배하기에 적합
- 흰가루병에 매우 강하여 재배하기 쉽고, 친환경재배에 적합
- 경도가 낮은 편이나 과즙이 풍부하여 소비자가 선호
□ 20세기 초 일본에서 처음 도입되어 60년대까지 재배가 정착되었으며, 이후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 ‘Doctor Moral’ 등 3개 품종 도입('17) 이후, ‘후쿠바’('29), ‘사치다마’('52), ‘다나’('65) 등 주로 일본 품종이 도입되어 재배
* 40년대 초에 최초의 국산 품종, ‘대학 1호’가 육성되어 수원 근교에서 재배
○ ‘70년 경부터 원예시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품종 육성이 시작되었고, ’94년 논산딸기시험장 설립과 더불어 우수 품종들이 탄생
- 최근 10년간 10개의 국산 품종이 육성·보급되어 ’11년 국산 육성 품종의 재배비율이 71.7%로 과채류 중 종자 자급률이 으뜸
* 농진청에서 딸기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국산 품종 육성·보급에 노력한 결과
□ 로열티 문제에 대비하여 국산품종으로 많이 교체하였으나, 향후 과거처럼 품종의 예속이 반복되지 않기 위한 대비가 필요
○ ‘12년, 전체 식물에 대한 품종보호제도 전면 시행으로 딸기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로열티 분쟁이 예고
* 국내외에서 육성되어 재배되는 모든 딸기 품종을 판매하려면 로열티를 반드시 지불하도록 규정
○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국내 딸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
* 우수 신품종의 무병묘 대량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과 식물공장 연계 기술의 개발과 운영 체계 확립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