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기상, 수입농산물의 급증 등 최근 계속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의 급변은 단일 농가단위에서 대응이 점점 어려워질 전망
○ 지자체별로 차별화를 위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농협의 공동 브랜드마케팅 사업이 활발해지는 지금이 변화의 적기로 판단
□ 현재 복숭아 시장은 수입과일로 인해 많은 대체재가 존재하여 품질, 가격, 소비자 신뢰가 보장되는 브랜드화가 절실한 실정
○ ‘햇사레’, ‘임금님표 이천쌀’ 등의 파워브랜드는 국내 농업생산 단지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모델
- 대형유통점 등의 주요 소비시장에서는 품질도 중요하지만 안정된 공급을 보다 우선시하는 추세
* 대형유통업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적절한 수익을 위해서도 품질, 물량, 교섭력의 3박자가 갖추어진 파워브랜드가 되어야할 당위성이 존재
○ 노점판매, 소량 출하 등은 우리 복숭아에 대한 신뢰저하에도 영향을 끼칠 우려가 상존
- 파워브랜드에 속하는 충주, 치악산 복숭아처럼 계속적인 설득과 확실한 보상체계로 인근 농가를 통합해 나가는 노력도 요구
* 생산지 노점이나 트럭 노점에서 판매되는 복숭아는 브랜드가 없음에도 산지명을 도용하거나 품질이 나쁜 복숭아를 판매하여 개별농가 인식 저하에 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