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래는 우리나라의 자생종 과일의 하나로 우리 생활 속에, 추억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달달한 맛의 여름과수
○ 예로부터 돌감, 돌배, 아그배, 돌복숭아, 산딸기 등과 함께 쉽게 볼 수 있던 토종식물
- 야생임에도 상큼한 향과 달달한 맛 때문에 머루와 함께 첫 손꼽던 과일
* 목화(木花)의 아직 벌어지지 않은 꽃봉오리도 다래라고 부르는데 보통은 다래와 구분하기 위해 목화다래라고 부름
□ 자생식물 중 상품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3가지 중의 하나이면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작물
○ 으름, 머루, 다래는 산이나 들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것이 당연하던 시절의 세대에게는 최고의 과일
- 요즘 과일과 비교하자면 바나나 같은 으름, 포도 같은 머루, 키위 같은 다래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한 맛이 나는 것도 특징
* 지난 30년간 등장한 크고, 맛좋고, 오래가는 신품종 과수들 때문에 다래와 같은 토종작물들은 많이 사라지거나 다양성이 크게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