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요소인 의식주에 포함되는 만큼 맛에 대한 탐구도 꾸준히 이루어져 왔음
○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는 ‘자연학 소론집’에서 인간의 감각에 대해 연구하며 단맛과 쓴맛을 기본 맛이라 정의함
- 미각이 발생하는 원인을 단맛과 쓴맛의 혼합에서 비롯된다고 했는데, 달고 쓴 맛에서 다양한 맛이 생성한다고 말하며 기존 철학자들이 말한 맛의 연구에 대해 반박함
○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에 그리스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BC 460~370)는 다양한 맛은 여러 가지 원자의 모양에서 생긴다고 하며 매운 맛은 뾰족한 원자가 생성한다고 주장 한 바 있었음
□ 고대 중국인은 음양과 오행 등의 철학관을 바탕으로 곡물, 육류, 채소, 과일 등의 재료를 풀이함
○ 고대 중국인들은 산(酸, 신맛), 고(苦, 쓴맛), 감(甘, 단맛), 신(辛, 매운맛), 함(鹹, 짠맛)이 있다고 함
○ 다섯 가지의 맛이 단순히 미각을 분류한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과 관련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