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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7. 천생연분 음식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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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장어, 복어, 도다리

장어 + 생강
장어 + 생강

궁합

장어요리나 생선회와 함께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생강의 매운 향균성분이 생선의 세균을 비롯, 식중독균을 살균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다 생선 고유의 쫄깃쫄깃한 감칠맛을 음미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상극

장어와 복숭아를 함께 먹을 경우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 되는 것을 방해하여 장에 자극을 주게되며, 설사를 일으켜 서로 궁합이 맞지 않다.

복어 + 미나리
복어 + 미나리

궁합

복어는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해장국으로 인기가 높다. 전통적으로 복어를 먹으면 체내의 불화가 사라지고 엄동설한 추위도 잊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복어에는 물에도 녹지 않고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 강력한 독성(테트로도톡신)이 있어 조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게 건강채소로 각광받는 것은 무엇보다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 때문이다. 또한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좋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꾸준히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는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 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오중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신장.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쾀에게도 도움이 된다. 미나리는 황달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파를 넣으면 파에 들어 있는 비타민 C가 알코올을 분해함으로써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좋다.

상극

팥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해열효과가 있으며 장을 자극시켜 변비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복어에도 이뇨작용이 있어 같이 먹으면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복어는 횟집에서 흔히 멍게, 해삼 등과 같이 놓이는데 이런 휘발성 향이 강한 음식은 복어 맛을 저하시키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도다리 + 쑥
도다리 + 쑥

궁합

봄의 전령사로 살이 제대로 올라 육질의 지방이 충만한 도다리와 의초(醫草)로 불리며, 봄에 최고로 연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인 쑥은 찰떡 궁합이다. 특히 엘라스틴, 콜라겐의 두 성분이 함유된 결체조직으로, 끓이면 도다리의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지는 데다,

여기에 해풍을 맞은 향기 짙은 연한 쑥과 함께 한 도다리쑥국은 별도의 양념 없이도 비린내가 나지 않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옛말에 “정월 대보름 이전에 쑥을 세 그릇만 먹으면 부엌 문턱을 못넘는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봄철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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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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