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풍
새벽녘 갑자기 발가락을 잘라내는 듯한 통증이 오면서 엄지 발가락이 벅겉게 부어오르는 증상을 경험해 본 사람은 통풍의 고통을 안다. 얼마나 아프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 이다.
통풍은 육류나 어류등 핵산이 많이 든 식품을 많이 먹었을 때 걸리기 쉬운 질환으로 尿酸이 체내에 쌓이고 이것이 관절에 딱딱한 결정을 만들어 생기는 염증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통풍’이 부자병이라고 하여 대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만 걸렸던 질환인데 요즈음에는 특정한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에게 비교적 많이 발생 하고 있는 병 중의 하나이다.
주로 한쪽 엄지 발가락에 처음엔 약간 간지러운 느낌이 있다가 뜨거워 지면서 급작스러운 통증이 발생을 한다. 그러나 대개 2~3개월 후이면 나아져 그냥 넘어가기 쉽다. 보통 1년에 1~2회 정도 재발 되는데 점차 그 간경이 짧아진다.
때문에 초기 치료를 소홀히 하면 난치성 만성 통풍 환자가 되는데 이 병은 평소 건강하고 활동적인 남성에게 많으며 여성에게는 드물다. 통풍과 연관된 가장 큰 요인은 육류와 알콜 섭취량의 증가를 들 수 있다.
대개 산업화와 함께 경제적 수준의 향상은 육류, 특히 부드러운 육류의 증가를 수반 하는데 다른 음식과의 조화 없는 육류만의 섭취 증가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알콜의 섭취는 사회가 큰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증가를 한다.
따라서 육류와 알콜의 섭취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개인적 차원에서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통풍을 예방 하려면 먼저 음식부터 조절을 해야 하는데 고핵산 식품은 피하고 저핵산 식품을 먹어야 한다.
1) 고핵산 식품 : 멸치, 정어리, 고등어, 청어, 걸죽한 고깃 국물, 생선알, 쇠간이나 콩팥등 내장
2) 저핵산 식품 : 곡류, 과일, 오이, 당근, 양배추, 시금치, 우유, 식용유, 식초, 아이스크림
때문에 등푸른 생선이 모두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즉 적당히 먹어야 한다. 또 알콜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해야 한다. 운동도 오히려 해가되므로 무리한 운동은 물론 오래 걷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저핵산이라 하여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일반적으로 닭내장이나 조개, 어묵, 땅콩 등이 통풍에 나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소량 섭취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 통풍
1. 좋은식품
수련. 개다래나무
2. 증상
중년남자로 비대한 편에 속하면서 고기나 생선등의 육류와 술 같은 알콜성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은 병이다. 대개 발 1,2지(趾) 의 관절을 덮치는 격통과함께 발열을 한다. 때로는 전신적인 발열도 있으며 심한때는 오한도 난다. 이러한 발작이 되풀이되면 다리,무릎, 발꿈치에 혹이 돋게 되는수도 있다.
3. 치료
* 수련 뿌리를 달여 마시면 발작할 때 일어나는 통증도 곧 멎게된다.
* 개다래나무 열매 10g을 500cc의 물로 3/2양으로 달여 1일 3-4회로 나누어 마시면 통증이 멎는다.
♣ 비만증
▸ 대나무 잎을 잘라 물1리터에 넣고 끓여 복용.
▸ 수정과를 먹음.
▸ 미나리 생즙을 식 후에 먹음.
▸ 30-40분 물에 담가 불린 솔잎을 찧어 생즙을 마심.
♣ 비만 고지혈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ㅇ 식사요법
1) 하루 섭취열량을 1천5백~2천Kcal로 과감히 줄인다. 결식 과식 야식을 피한다. 지방섭취량을 총 섭취열량의 20%이내로 낮춘다.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백mg이하로 낮춘다.
2) 설탕 사탕 꿀등 단순당질의 섭취를 줄인다.
3) 야채 과일 해초 등을 먹어 섬유소를 보충한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속도를 늦추고 과식을 예방한다. 지방질을 섭취할 땐 포화지방산(동물성기름)보다는 불포화지방산(식물성기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5) 대부분의 식물성기름엔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으나 코코넛유 야자유 팜유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6)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포화지방산과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식생활습관. 달걀 명란젓 등의 알이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대표적 식품이며 오징어 새우 굴 간 내장 등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신 고등어 정어리등 EPA(에이로사 펜타엔산)가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과 콩 야채 과일 종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 살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큰 지장이 없다. 아울러 술은 중성지방을 높이며 하루 한갑의 흡연은 혈중 HDL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켜 비흡연자에 비해 3~5배이상 위험도가 높아진다.
ㅇ 운동하기
분당 맥박수가 최소운동맥박수에서 최대운동맥박수 사이를 오르내리는 범위로 운동한다. 예컨대 40세라면 최소운동맥박수가 1백25, 최대운동맥박수가 1백58. 분당 맥박수가 1백25회이상이 되도록해 1백58회를 넘지 않도록 운동한다. 운동은 하루에 30~60분씩, 1주일에 3~5일씩 한다.
ㅇ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먹거리.
1) 녹차 포도 영지버섯 송이버섯 다시마 보리어린잎녹즙 글루코만난 유산균.비피더스균복합체 구연산 수산화구연산(HCA) 달맞이꽃유 등이 있다.
2) 최근에는 어육속에 들어 있는 혈청지방 개선작용 성분으로서 EPA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혈증의 개선은 식이요법이 주된 것인데 식물과 동물을 채집원으로 한 한방제인 삼황사심탕은 고지혈증 개선작용인자가 높은 것으로 검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3) 오가피 산사자 율무 창출 측백엽 등의 한약재가 큰 도움이 된다.
4)「질병 예방에 있어서의 항산화 비타민 및 베타카로틴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호도.밤.잣 등 견과류와 콩, 현미 배아, 계란, 우유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E가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 참깨가 동맥경화의 원인인 악성 콜레스테롤(LDL)생성을 막는 데 현저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 자위대의 舞鶴병원 연구팀이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참깨에 많이 포함돼 있는 `세사민' 성분이 고지혈증 치료약에 가까울 정도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 좋은 식품
감자,홍당무우(당근),양파,마늘,산나물,들나물,미역,다시마,사과
2. 증세
우선 비만아를 보면 심장을 주로하여 순환기장해 및 위장기능이 불균형하여 변비나 위장기능이 비정상이며 특히 호흡기장해 또는 발이 차갑게 느껴 짐을 알 수 있다.
또한 성년으로서는 대기 지방질이 쌓이기 쉬운 목,어깨, 무릎위,젖과 허리에서 아랫배 주위에 쓸데없는 살이 찌게 되는데 주로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심장의 고동이 심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 비만을 고민하는 어떤 사람은 빵, 우유, 과일 등으로만 때우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분명히 잘못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식이를 계속한다면 고혈압, 동맥경화,변비,치질,담석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만일 식욕부진의 현상이라면 되도 록 빨리 의.약사와의 상담 및 치료가 요구되며 자연식으로서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3. 처방
1. 감자 1개,양파 1개,홍당무우,마늘 조금씩 썰어 넣고 물 3홉쯤 넣고 서서히 끓여서 소금간을 맞춰 아침 공복 때 1일 1회에 1공기씩 장기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2. 사과를 강판이나 또는 믹서기로 갈아서 1컵씩 아침 공복때 마시면 특효가 있다. 또한 당근만을 같은 방법으로 장기 복용해도 좋다.
3. 감나무 잎을 달여서 차처럼 장기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4. 산나물,들나물 또는 미역,다시마를 초나물로 만들어 부식으로 먹으면 특효가 있다.
5. 위와 같은 처방과 함께 아침 저녁으로 적당한 운동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 당뇨병
* ‘가시오갈피’가 혈당을 내려 줍니다
당뇨병을 ‘소갈증’이라고 부르는데 동의보감에서는 그 후유증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당뇨병의 후유증으로는 신장이 나빠지고 운동신경과 지각신경이 나빠지며 눈에 이상이 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가시오갈피는 인삼만큼 좋다고 할 정도로 혈당 강하 작용이 상당히 크므로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도록 하세요.
* 당뇨병으로 피로할때 ‘초두’가 효과적입니다
동물을 콩으로 사육하게 되면 췌장이 비대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췌장이 비대해지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예방.치료하는 것이 됩니다. 흠집없는 메주콩을 젖은 행주로 닦아서 밀폐용기에 담은 다음 콩이 잠기도록 양조식초를 부어 일주일간 부풀게 해서 하루 7~10알 정도 먹으면 됩니다.
▷ 당 뇨 병
인슐린 작용 부족으로 생기는 당대사 질환으로서 고혈당이 되어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병이다. 식사 후에 혈액속에 당분값이 올라가면 당분은 세포안으로 들어가 직접 에너지로 만들어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당원이나 지방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유지한다.
혈당조절 과정에서 혈액속의 당분을 세포안으로 들여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이자)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고 세포안에 저장된 당원이나 지방을 세포밖으로 끄집어 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이다.
췌장이 인슐린의 분비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더라도 인슐린이 혈액속의 당분을 세포밖으로 밀어 넣는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혈액속의 당분은 그대로 남게 된다.
♣ 당뇨병의 증상
다갈, 다음, 다뇨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췌장이 인슐린 분비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인슐린 준비가 부족하여 생기는 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이라고 한다. 인슐린이 정상으로 분비되더라도 인슐린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을 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한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30세 이전에 발병율이 많은데 보통 몸이 마른 사람이 많으며 대개 급작스럽게 발병하고 체중감소나 급성 합병증을 일으킨다.
제2형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90%정도를 차지하며 연령과 비만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병율이 더욱 높아 지며, 절반 이상이 정상체중 이상의 과다 체중이나 비만증으로 인하여 근육이나 지방세포의 말초 조직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둔화되어 당질 대사의 장애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 당뇨병의 식사
▶섬유소가 많은 잡곡류, 콩, 식물을 많이 섭취하고 과일도 쥬스보다는 생과일로 먹으며, 신선한 채소도 껍질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는 위나 장에서 음식물 통과시간을 지연시키고, 탄수화물의 분해를 억제하여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켜 공복감을 완화시켜 준다.
▶이와 반대로 흰 쌀밥, 흰빵, 삶은 감자 등은 섬유소 함량이 적기 때문에 설탕처럼 장에서 쉽게 흡수되므로 혈당상승을 촉진시킨다.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식물성기름으로 요리한다. 저지방육을 섭취하고 지방이 많은 식품은 요리법을 바꿔서 먹도록 한다. (삶기, 철판구이, 쿠킹호일로 싸서 굽기 등)
▶식사사이에 공복감을 느끼면 채소류, 맑은 육수, 차 종류, 저열량음료, 물 등의 저칼로리 식품을 섭취한다.
▶저지방유, 가공 두유를 이용하면 적은 열량을 섭취할 수 있다. 외식시 식사요법은 여러 방향에서 생각하고 적절한 식품을 선택한다. 술은 혈당조절에 방해가 된다.
▶설탕이 많이 든 꿀, 시럽, 쨈, 케익, 파이, 청량음료 등은 피한다. 운동요법은 식사요법과 함께 실시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저혈당증을 일으키는 원인
▶투여된 인슐린 용량이 너무 많은 경우
▶식사량이 너무 적었거나 많은 경우
▶구토나 설사가 있는 경우
▶평소보다 운동량이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인슐린이 투여된 부위의 근육을 투여 직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술을 마신 경우
♣ 당뇨병 식사요법의 목표
▶알맞은 열량(영양소의 양)을 섭취한다.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3대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다.
▶비타민, 무기질도 부족하지 않게 먹는다.
▶혈당조절을 위하여 다른 혈당조절 수단과 조화를 이룬다.
▶개인에 따라 적당히 식사요법을 변경하여 건전한 식생활을 한다.
♣ 적당한 에너지 섭취량계산법
표준체중(kg)=[신장(cm)-100] x 0.9
1일 적당한 에너지 필요량
*가벼운 활동시 : 표중체중 x 30(Kcal)
*중정도 활동시 : 표중체중 x 35(Kcal)
*심한 활동시 : 표중체중 x 40(Kcal)
*격심한 활동시 : 표중체중 x 45(Kcal)
♣ 당뇨병의 운동요법
아침 식전의 운동을 피하고 식후 30분에서 2시간 지난 후 빨리 걷기, 고정식 자전거,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성 운동이 바람직하다. 1주일에 5일 이상하는 것이 좋으며 30분에서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
운동시 저혈당을 대비하여 운동시작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경과하면 꿀물, 쥬스, 사탕 한알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발의 관리를 위하여는 잘 맞는 운동화를 신고, 운동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탈수증에 빠질 가능성이 많으며 탈수증으로 인하여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 전과 운동 후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 하여야 한다.
♣ 당뇨병
1. 좋은 식품
율무. 호박. 솔잎. 무화과. 연전초. 팥. 다시마. 붕어. 황련. 마. 무우
2. 증상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는수가 많고 어느정도 진행하면 대개는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입안이 마르고 수분을 찾게된다. 또 이상하게 단 것이 먹고 싶어지는데, 이것은 혈액속에 있는 당분이 오줌에 섞여 배출돼 버리기 때문이다.
단 것을 주로하여 식욕은 증가하나 체중은 오히려 줄어든다. 부스럼이 생기는가 하면 신경통으로 고통을 받는사람도 있다. 성욕도 감퇴하고 백내장이 진행되기도 하며 혼수를 일으키는 수도 있다.
3. 치료
* 율무쌀과 현미로 죽을 쑤어 먹는다.
* 호박을 상시로 먹는다. 설탕을 넣지 말고 찌든가,삶든가,장을 끓여서 매일 먹으면 3-4주 지나면 낫는수가 있다.
* 솔잎을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
* 무화과 열매를 그늘에 말려서 2-3개를 500cc의 물로 2/3량으로 달여 마신다.
* 연전초 잎 2냥을 3홉의 물로 2홉이 되게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2주간 복용하면 낫는다.
* 팥,다시마,호박을 함께 삶아 맵게 간을 하여 조금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 큰 붕어의 내장을 빼내고 그속에 차잎을 채워 넣은다음 물에적신 문종이로 싸서 불에 구워 먹는다.
* 참벼짚을 뿌리와 함께 태워서 잿물을 내어 하루 1종지씩 조석으로 마시면 효과가 매우 좋다.
* 누른 암탉을 삶아서 탕으로 마시면 유효하다.
* 돼지 위속에 황련을 채워넣고 솥에 푹쩌서 짓찧은 다음 조금씩 미음으로 먹으면 좋다.
* 마를 쪄서 매식사전에 3-4냥 가량 먹고난 다음 식사를 하면 신효하다.
* 율무쌀로 죽을 쑤어 주식으로 하면 매우좋다.
* 무즙을 달여 꿀탕에 섞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 당뇨병
▸ 칡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심.
▸ 돼지고기와 송이버섯을 200g씩 넣고, 양념하여 끓여 먹음.
▸ 붕어 찜을 먹음.
▸ 쑥 생즙을 내어 먹음.
▸ 해당화 뿌리를 달여 먹음.
▸ 두릅 나무를 달여 먹음.
▸ 율무를 갈아 죽 쒀 먹음.
▸ 말린 누에 가루를 먹음.
♣ 당뇨병의 대체의학 치료법
민간요법으로 누에나 달개비(압척초)도 많이 쓰인다. 달개비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다. 달개비에 다른 약물을 더해 쓸 경우 혈당 개선 효과도 있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민간요법은 대부분 과거의 개인적 경험에서 구전돼 온 것으로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경우가 많다. 또 과량 섭취할 경우 독성에 시달릴 위험이 있으며, 제조공정상의 오염.변질 등의 가능성도 크다.
현재 당뇨병 민간요법으로는 달개비풀, 인삼, 달맞이꽃, 결명자, 구기자, 누에, 우엉, 메밀 등이 이용된다. 이들의 혈당강하 효과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다. 누에의 경우 본초강목 등 동양의학서에 당뇨병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누에분말은 이미 식후 혈당의 급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복용량과 횟수, 약물과 함께 복용했을 때의 효과 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무분별한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어떤 방법이든 전문의와 상담 후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는 누에 오줌이 혈당을 강하시키고 당분해 효소억제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누에 오줌 분획물이 혈당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인 식후 혈당상승으로 배고픔을 느끼는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앞으로 식후 혈당상승 억제를 위한 한방이나 생약제제에 혼합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약조성물로도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서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양방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제를 주사로 투입하지만 한방에서는 사람의 몸을 자연적 그대로 유지하면서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시켜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생기게 하는 것이 한방 치료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보통 사람보다 2배정도의 소변을 본다. 때문에 목이 말라 물을 더 많이 먹는다.
* 아무리 먹어도 허기증을 느끼고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다식증 현상이 온다.
* 체중의 급격한 변화가 온다. 즉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은 준다.
* 피로와 권태가 밀려오고, 피부에 부수럼이 잘 생기고, 조금만 상처가 나도 잘 곪고, 심지어는 팔 다리 부분을 절단하는 경우가 올 수 있다.
♣ 당뇨병
* 천초.산약 각 40그람.백모근.천화분 각 20그람.현삼.맥문동.백작약.당귀.감국화.패란 각 3그람, 황련 2그람 이상의 약재를 한첩 분량으로 해서 1일 두첩씩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 잔데 10키로.산약5키로.백모근 2키로를 한데넣고 오랜시간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국물을 다시 끓여서 조청을 만들어 온수에 타서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 가시오갈피 24그램, 지모 20그램, 괄루근 오미자 각 16그램을 하루 분으로 하여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40일 동안 치료하여 자각증상은 95퍼센트, 타각증상은 65-77퍼센트가 호전되었다.
* 칡가루 0.7그램, 칡뿌리엑기스 0.21그램 칡뿌리를 골라서 1-2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을 8배 붓고 80-100도에서 3시간 동안 우리고 거른다. 거른 찌거기에 다시 물 6배를 붓고 우리고 거른 다음 여과액을 합치고 물기가 30-40퍼센트 되게 졸여서 갈근 엑기스를 만든다.
이 엑기스에 알코올을 넣어 30퍼센트 알코올 농도의 반죽액을 만든다.다음에 갈근 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과립을 만들고 50-60도의 온도에서 말린다. 이것을 한 번에 2-3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 조릿대 엑기스 가루를 하루에 4그램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30분 전에 뜨거운 물에 풀어서 먹는다. 60일 동안 먹는다.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겸하는 것이 좋다. 소아형 중증 당뇨병이나 인슐린을 불규칙적으로 쓴 환자한테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 당뇨병 예방법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
*약물의 오 남용 금지
*간염, 폐렴, 담낭염등에 걸리면 그 즉시 치료 한다.
*과음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당뇨병 뿐 아니라 명을 재촉하게 된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동물성 지방은 될 수 있는대로 피한다.
*평소에 마음을 너그럽게 갖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노력한다.
*특히 임산부는 당뇨병에 유의 해야 한다.
♣ 당뇨병 개선 민간요법을 소개 합니다.
1. 돼지 쓸개와 천화분을 같은 무게로 하여 3배의물을 넣고 약한 불로 오래 달인다. 물기가 없어지면 가루를 내어 꿀에 개어 콩알 만큼씩 환을 지어 먹는다.
2. 두릅나무 뿌리를 깨끗이 씻고 잘게 썰어서 7.5-11.3그램을 1리터의 물로 약 500cc정도 되게 달인다. 이것이 하루의 양인데 장복하면 낫는다.
3. 마(산약)를 잘 말려서 반은 노랗게 볶고 반은 볶지말고 그대로 한데 섞어 가루를 내어 식전과 자기 전에 큰 숫가락으로 하나씩 장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