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성 치매
치매에 걸리면 정상적인 노화현상에 비하여 뇌의 신경세포가 정상인에 비해 매년 5%이상 소실이 발생을 하고 효소 체계의 위축이 있어 신경 전달 물질이 방해 된다.
치매는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 알츠하이머가 발견했다고 하여 알츠하이머증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알츠하 이머증 치매는 증세가 서서히 진행되나 뇌혈관성 치매는 그 진행이 급격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 치매현상이 진행되면 주위의 간호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괴로움이 따르게 되며 심지어는 치매노인을 간호하다 정신병까지 걸리는 사례도 발생을 하고 있다. 치매환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ㅇ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딴소리를 한다.
ㅇ 최근에 일어난 일 또는 바로 아침에 일어난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옛날 일들은 바로 그날의 일처럼 생생하게 느낀다.
ㅇ 차츰 병세가 깊어지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더러는 뭉개거나 사방에다 바르고 심지어는 먹기까지 한다.
ㅇ 낮에 얌전히 있다가 밤이면 이것저것 트집을 잡거나 일을 한다며 엉뚱한 사고를 저지르면서 배회한다.
ㅇ 가족을 몰라보거나 밤에 자다가 일어나 절규하고 독백한다.
ㅇ 집안을 배회하거나 아침, 저녁, 밤과 낮을 구별하지 못한다.
ㅇ 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한다.
ㅇ 초기에는 건망증, 중기에는 혼란기, 말기에는 식물인간이 된다.
흔히 뇌를 3단계로 분류한다. 머리바로 밑 상층부에 지각, 언어, 감각, 의식조절을 하는 기능이 있다. 이뇌는 치매환자의 경우에는 상층부 일부가 위축되어 있거나 굴곡이 심하게 주름진 현상이 보인다. 바로 상층부분이 톱니바퀴처럼 퇴화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두통을 호소하거나 현기증, 불면증등이 나타나며 부적절한 행동, 무분별한 언사, 충동적 행위, 실어증, 실행증,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실인증이 생긴다.
싱층부가 노화됨으로서 그와 같은 현상은 생기지만 과거 또는 어렸을적 일들은 무의식층으로 보는 뇌의 중층이나 하층에 저장된 기억이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되면 생생히 기억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치매 현상은 체질로 볼 때 소양인이 태음인에 비해 6배이상 높게 나타난다.
보통 체질분포를 보면 태음인이 60%정도, 소음인이 35%정도인 것과 비교하여 소양인이 68%정도, 태음인이 18%정도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소양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큰것을 알 수 있다.
뇌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으로는 호두, 참깨, 잣, 숙지황, 인삼, 녹용, 원지, 석창포, 백자인등이 있다. 또한 순무에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이로 김치 등을 만들어 자주먹으면 치매예방에 매우 좋다. 다음은 초두를 사용하면 좋다.
초두란 메주콩을 식초에 절인 식품이다. 이른바 콩이라는 식품과 현미식초가 어우러져 오묘한 작용을 하게 된다. 체내에 들어가서 성장을 돕고 각종 물질의 대사작용을 하는등 우리몸 에서 없어서는 안될 8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콩은 가장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콩의 단백질이 현미식초와 만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훌륭한 순환계약이 될 수 있다. 특히 현미식초는 혈액정화작용이 뛰어나고 어혈 제거 작용이 뛰어나 노인성 치매 예방에 매우 좋다.
* 치매
노인성 치매는 뇌신경의 파괴로 기억력 장애,엉뚱한 언행, 뇨실금,편집적 사고, 실어증 같은 정신기능의 전반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1. 녹차, 치매예방 - 치료효과 탁월
녹차가 노인성 질환 치매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의학계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신야 가즈오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카데킨 효과)라는 논문에서(녹차 주성분 카데킨 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녹차에서 카데킨류 성분을 분리한 결과,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로 여겨지는 베타-아밀로이드 독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 지하수 마시면 치매예방
동아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준연교수. 우리나라, 특히 부산지역 지하수에 알루미늄의 체외 배설을 늘려주는 실리콘이 포함돼 있으며, 깨끗한 지하수를 매일 끓이지않고 마실 경우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국내 수돗물의 22.4%가 알루미늄 허용기준치인 0.2㎎/ℓ를 넘어선 상태이며 암반지역 지하수에 다량 함유된 실리콘 성분이 알루미늄의 독성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3.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비타민E 보충제를 복용하면 치매증상이 악화된다.
캘리포니아대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레온 탈 박사는 비타민E가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적 증세인 기억력과 인식력을 유지시키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탈 박사는 밝혔다.
4. 영지버섯, 치매에 효과
미국의 윌리엄 스타비노하박사(텍사스의대)는 『영지버섯에서 추출한 네가지 항염 활성성분이 뇌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생기는 노화와 기억력 상실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돼 치매와 심혈관 치료제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5. 올바른 식생활로
노인성치매가운데 뇌혈관성 치매가 약 절반을 차지하며 평소 혈압을 체크하는 등 혈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좋은 방법이므로 소금 섭취량이 10g을 넘지 않도록 하고, 식사는 우유.유제품.뼈째먹는 식품, 어류나 콩제품이 많이 먹고 야채도 치매예방의 한가지다.
갱년기 장애
1. 여성의 갱년기장애
여성의 갱년기 장애는 보통 월경이 끝나는 폐경기 전후의 시기로서 50~55세를 전후로하여 2~3년 사이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여성 갱년기 장애의 증상
1) 얼굴에 열감이 있으면서 상기되고 하반신에는 오히려 냉감이 있다.
2)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있다.
3) 시력이 약해지고 눈이 침침해지고 어두워 진다.
4) 불면증이 있게 된다.
5)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머리에 뭔가를 덮어 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때로는 편두통이 생긴다.
6) 후두부에서 어깨까지 묵직하거나 뻣뻣한 느낌이 있으며 때로는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7) 심장의 맥박수가 많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 초조함을 느낀다.
8) 현기증이 나타나고 귀에서 벌레 우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린다.
9) 신경질이나 조그만 일에도 화를 잘 내고 건망증이 나타나며 때때로 마음이 우울하거나 허전한 느낌을 갖는다.
10) 쉽게 피곤해지며, 허탈감, 정력감퇴 또는 몸이 노곤한 증상을 자주 느낀다.
11) 팔다리의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허리도 가끔 아플 때가 많다.
12) 혈압은 내렸다가 올랐다가 하면서 일정치 않게 된다.
13) 몸이 비만해지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14) 식욕이 감퇴하고 음식은 자꾸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려 할 때 메스껍고 구토가 있을 때도 있으며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때도 있다.
15)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하며 특히 야뇨증 현상이 생긴다.
16) 얼굴에 기미가 끼며 색이 검어지며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거칠거칠 함을 느낀다.
17) 자궁에서는 월경때의 정상 출혈이 아닌 부정기적 이상 출혈이 나타날 대도 있다.
18) 성교시 통증이 있기도 하며 황색 또는 황갈색의 대하가 있으면서 외음부가 가렵기도 한다.
이외에도 얼굴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하고 어깨 결림, 냉증 등의 다양하고 복잡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한방요법
1) 시호가용골모려탕
단단한 체격의 소유자로서 언뜻 보기에는 병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체격으로 조급하고 화를 잘 내며 신경질을 잘 부리며 상기, 불면, 어깨결림, 가슴이 두근거림, 변비등을 호소하는 부인에게 쓴다.
2) 시호계지탕
보통체격의 소유자로 두통, 어깨결림, 불면, 어지러움, 하품등을 호소하며, 특히 호소하는 바가 변화무쌍하여 항상 변화하는 히스테리형 부인에게 쓴다. 이런 경우는 복진을 해보면 가벼운 흉협고만과 복직근이 팽팽하게 튀어나온 것을 느낀다.
3) 가미소요산
빈혈이 심하고 허리와 다리가 냉한, 허약한 체질의 부인으로 안색이 좋지 않으며, 두통, 어깨결림, 불안, 불면등을 호소하며 뚜렷한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데도 시름시름 앓는 증세를 나타내는대 쓰인다.
4) 억간산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 변화가 격심한 히스테리형의 부인으로 두통, 상기, 현훈, 불면, 가슴두근거림등을 호소하는데 쓰인다.
5) 반하후박탕
히스테리 불안 신경증으로 목에 무엇이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불안 걱정, 초조를 호소하는 경우에 쓴다.
6) 귀비탕
원기가 부족한 허약한 체질의 부인으로 안색이 파랗고 빈혈증세를 나타내며 신경 과민으로 불면, 건망증, 가슴 두근거림등을 호소하는 경우에 쓴다. 이때에 소화기능이 좋지 놋한 경우는 금하는 것이 좋다.
7) 온담탕
위장 기능이 쇠약해져 기분이 우울하고 밤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잠을 경우 이루게 되고 꿈이 많은 노이로제형 부인에게 쓴다.
8) 계지가용골모려탕
허약체질의 부인으로 신경 과민을 나타내고 두통,상기,이명등이있고 쉽게피로해지며 손발이냉한 경우에쓴다.
9) 여신산
중간 체격 이상의 형으로 상기, 두통, 냉증, 현훈, 이명, 어깨결림, 가슴두근거림, 불안, 우울, 요통등 자율신경의 실조에 의한 변비를 호소하는 부인에게 쓴다. 변비가 없는 경우에는 대황을 빼고 쓴다.
2. 남성의 갱년기 장애
남성의 갱년기 장애는 여성에게만 볼 수 있는 월경으로 이난 각종 증상을 제외하고는 대개 큰 차이가 없으며, 다만 여자들보다. 그 증상이 가벼우며 여자에 비하여 4~5년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경우 50세를 지나면서 소변의 방출력이 느닷없이 약화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흔히 자신이 늙어 버렸다고 생각 하거나 정력이 감퇴 되었다고 생각 한다. 또 잦은 소변감 때문에 밤에 잠에서 자주 깨어나가나 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늙었다는 생각에 그칠 것이 아니라 50대 이후의 배뇨 곤란 야간 빈뇨는 우선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선의 일종으로 밤알 정도의 크기에 15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정액의 주성분인 백색의 알칼리성 액체를 분비하여 정자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전립선이 비대해 져서 달걀 만큼 커지게 되면 배뇨가 어려워지고 방광속에 항상 고이게 되는 소변이 역류 현상을 일으켜 신장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에 대하여는명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체내의 여성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 부조설과 체질적인 차이, 그 밖에 동맥경화증, 감염, 배뇨이상이 중요 증상이다.
또한 배뇨력이 감소되므로 복벽에 힘을 주어야만 소변이 배출 되는 상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야뇨증 현상이 생기고 하복주에 동통감이 생기기도 한다.
ㅇ 전립선 종양인 경우 : 통관탕, 통리탕, 팔미환, 육미지황탕 등이 쓰이고, 감염이 병발 할 경우에는 팔정산, 만전 목통산, 용담사간탕 등을 응용할 수 있다.
ㅇ 전립선비대증 : 의종탕, 저의탕 등을 장기 복용한다.혹은 청폐산, 도인승기탕, 청심연자음 등도 응용할 수 있다.
♣ 술독을 풀려면 어떻게 할까요?
술독을 풀기 위해서는 섭취한 알코올을 빨리 배설해야 합니다. 즉, 땀이나 소변, 대변에서 하품이나 숨을 쉬는 것까지 몸 안의 것을 밖으로 내보내는 모든 행위가 도움이 되죠. 그래서 목욕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합니다.
알코올의 배설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면 그 대사의 중간과정에서 일으키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체내에 축적되어 갖가지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사가 제대로 되는 상태일 때는 술을 먹어도 이겨내기가 쉽고 얼굴도 붉어졌다가 빨리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대사가 잘 안될 때는 술을 먹으면 얼굴이 오히려 허옇게 됩니다. 이런 알코올 분해의 해결사로는 칡뿌리가 좋은데 이것은 무엇보다도 알콜분해작용이 강합니다.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고 말린 칡뿌리를 구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20g씩을 물 5-6컵에 넣고 끓여 반으로 줄면 마시세요.
곶감 역시 술독을 푸는데 매우 효과적이죠. 홍시나 연시 등은 시기의 제한을 받으 므로 곶감을 그대로 씹어 먹거나 수정과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혹은 곶감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술독도 풀고 술독에 의해 위장에 탈이 생겨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에도 좋고 음주 후 다음날 위가 불편해 도저히 식사를 할 수 없을 때도 곶감죽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술독의 열을 중화시켜주는 오이가 있고 갈증을 해결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식초가 있습니다.
♣ 숙취
1. 좋은 식품
팥. 무우. 연근. 감. 무화과. 결명자
2. 증상
그대로 내 버려 두어도 별다른 탈은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너무 고통스러울 때는 알콜이 폐나 피부를 통해서 몸밖으로 발산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의복을 벗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바람을 쏘인다. 혈중의 알콜농도를 낮추기 위하여 수분, 특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케 해주는 차(茶) 같은 음료를 마신다.
3. 치료
* 팥을 삶아서 아무것도 가미하지 말고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 증세나 헛구역질 같은 것이 가라않는다
* 무우즙이나 연근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 감 이나 무화과를 먹으면 술이 빨리 깬다
* 꿀 물을 한컵가량 마시면 속이 시원해진다
* 결명자를 진하게 달여 마신다
* 검은콩 1홉에 물 3홉을붓고 1홉이 되게 달여 3~4회 나누어 마시면 풀린다
* 청주 숙취에는 무우즙 1사발 가량을 마시면 유효하다
* 맥주 숙취에는 대나무잎 12~13매 가량을 3홉의 물로 1홉이 되게 달여 2~3회에 나누어 마시면 유효하다
♣ 숙취제거
1) 무우즙이나 연근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2) 꿀물을 마시면 좋다.
3) 솔잎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좋다.
4) 결명자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좋다.
5) 팥을 삶아서 마시면 울렁증이 가라 앉는다.
6) 감이나 무화과를 먹으면 특히 효과가 있다.
7) 알로에 잎을 씹어도 효과가 있다.
8) 주독(酒毒)에는 오디 가루를 꿀과 섞어소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잠이 잘오지 않을때
대추술
자기전에 1~2숟가락씩 마시면 잠을 푹 자게 한다. 대추에는 잠이 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대추술을 자기전에 1~2숟가락 마시면 신경이 안정되어 숙면을 할수 있다. 유리병에 대추를 넣고 대추의 3배정도 되는 소주를 부어 차고 어두운 곳에 3개월 동안 두었다가 맛이 들면 마시기 시작한다.
♣ 전립선비대증일때
호박씨가루
꿀과 섞어먹으면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킨다. 호박은 씨.덩굴.잎사귀.열매꼭지등 모두가 좋은 민간약으로 가장 맛있는 시기는 여름에서 가을까지이다.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호박씨는 혈압을 조절하고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 시키므로 전립선 비대증에도 좋다. 최음 작용을 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말린씨를 볶아 가루로 만들어 낸다음 먹는다.
굴
평소에 자주 먹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치료에는 아연을 빼놓을 수 없다. 굴은 어패류중에 여러가지 영양소를 가장 이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영양식품으로 비타민 A, B1, B2, 철분, 인,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생굴은 몸이 찬사람은 맛지 않다.
달래술
식사전 따끈하게 데워 마시면 전립선비대증이 차츰나아진다. 이른 봄에 나오는 달래는 입맛을 돋우어 줄뿐만 아니라, 꿀과소주를 넣어 술을 담가 두었다가 마시면 좋다. 달래는 실뿌리.구근.줄기까지 다쓴다.
병에 깨끗이 손질 한 달래600g과 꿀300g을 담고 소주 1.8ℓ정도 부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단단히 밀봉한다. 그늘진곳에서 1개월이상 두어 숙성시켰다가 매일 식전에 따끈하게 데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파찜질
배꼽 아랫부분을 찜질하면 배뇨를 돕는다. 파의 흰줄기 부분을 구워 가루낸 것으로 찜질을 하면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 효과를 볼수 있다. 파의 흰줄기 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이것을 곱게 갈아 가루를 낸다음 다시 갈색이 돌도록 굽는다.
알루미늄호일 위에 파가루를 올려 서 석쇠에 구우면 쉽다. 가제에 구운 파를 펴발라 배꼽 아랫부분에 붙인 후 반창고나 붕대로 고정시킨다. 1시간마다 다시 새것으로 갈아 붙이기를 하루정도 반복하면 소변 보기가 한결 시원해진다.
가지가루
하루1번씩 먹으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온다. 가지는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진통.이뇨.소염 작용이 있어 민간요법의 약재로 널리 이용되는 식품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는 가지를 껍질째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아린맛이 우러나면 햇볕에 바싹 말린후 분마기에 곱게 갈아서 하루1번 1찻숟가락씩 물에 타서 마신다.
조기
머리에 든 돌을 구워 가루낸 것은 배뇨통에 특효. 조기의 머리부분을 갈라보면 돌이 들어 있다. 이것을 어뇌석이라 부르는데 소변을 볼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제대로 나오지 않을때 약으로 사용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하루에 2~3알을 그대로 먹거나 약한 불에 구은후 분마기에 갈아 가루를 내어 하루2번, 따뜻한 물로 먹으면 낫는다. 소변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가 나올때 소금구이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오십견
견갑관절 주위염이라고 한다.
* 단삼.계피.강활.강황 각12그람 위령선15그람 오공네마리를 함께 하루한첩씩 물에달여서 두번에나누어복용한다.
* 천오.백작약 각10그람.강활12그람.황기30그람.세신.갈근20그람.감초 각6그람.상백피15그람.전갈2그람.당귀15그람을 함께 하루 한첩식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 황기 100그램, 등에(맹충) 계지 각 1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어깨가 몹시 찰때에는 법제한 초오 10그램을 어깨가 몹시 무거울 때에는 강활과 위령선을 각각 10그램씩 넣는다.
* 마르지 않은 빨갛게 익은 고추나 물에 불린 고추를 절반으로 갈라서 씨를 털어버린 다음 눌러서 아픈 부위에 밀착시켜 붙인다. 얼마 지나서 열이 나면 고추를 떼서 식힌 다음 다시 붙인다. 하루 3번씩 3-5일 동안 치료한다. 고혈압 환자는 쓰면 안 된다.
* 버드나무 가지 40-50그램을 잘게 썰어 물 500밀리리터에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먹는다. 버드나무에는 살리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해열 진통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