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의료산업
□ 양돈 산업은 단순히 고기를 제공하는 1차 산업에서 생명공학기술과 융․복합된 의료 산업으로 변모 중
○ 바이오 장기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기관재생기술은 미래 핵심산업으로 인식되어 선점하기 위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
○ 줄기세포 관련시장은 ‘10년 109억 달러에서 ‘12년 32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4.5% 성장이 예상(삼성경제연구소)
□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양돈분야의 노력은 복제 돼지를 통한 인공장기 생산과 호르몬 추출 등으로 활발하게 진행
○ 한 배에 새끼를 여러 마리 낳고, 해부학적으로 사람과 유사한 돼지의 장기를 이용하여 인공장기를 만들려는 노력이 활발
- ’11년 농진청에서는 사람 몸에 이식했을 때 거부반응이 적은 장기이식용 형질전환 미니돼지 ‘소망이’를 생산
○ ‘11년 서울대 박성회 교수는 돼지 췌도를 인체에 이식해도 거부를 일으키지 않는 면역억제제를 개발,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을 제시
○ 앞으로 미래의 산업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유전자원 보존과 장기 복원에 관련된 줄기세포 연구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
장기 이식을 위한 노력, 지노의 탄생
▷ ’09년 국내 최초로 인공 장기 이식을 위한 미니 복제 돼지 ‘지노’가 탄생
- 인공장기용 미니돼지가 미국 미주리대에서 탄생한 이후(’02), 국내에서의 끈질긴 노력 끝에 미니 복제 돼지가 농촌진흥청 연구팀에 의해 탄생(’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