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꼬리닭은 꼬리의 깃털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자라 1m 이상에 이르며, 특유의 화려한 자태를 자랑
○ ‘삼국지 위지동이전’과 ‘본초강목’ 등 중국의 옛 문헌에는 우리나라에 꼬리가 아름다운 닭이 살고 있으며 맛이 뛰어나다고 언급
- 얼굴은 붉은 색을 띠며 부리는 갈색 또는 황색이고, 길고 검은꼬리를 내려뜨리고 회대에 올라앉은 자태가 위엄을 풍김
- 우는 소리도 보통 닭보다 길어서 ‘장명계(長鳴鷄)’라 칭함
○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긴꼬리닭에 대해 일본의 것이 우리나라로 전래되었다는 억지 주장도 있었음
- 최근 농촌진흥청에 의해 우리 긴꼬리닭은 일본 고치현(高知縣)의 오나가토리(Onagatori, 長尾鷄)와는 다른 닭임을 증명(‘07)
* ’12년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적갈색계와 황갈색계 2종이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