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토핑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리코타치즈메밀전병
강원도에서 즐겨먹는 메밀전병과 비슷한 프랑스 부르타뉴에서 ‘갈레트’라고 부르는 크레페에서 착안한 메뉴이다. 메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친 뒤 얹는 재료에 따라 디저트 또는 브런치 등으로 즐길 수 있어 송송 썬 신김치에 고소한 풍미 자랑하는 리코타치즈를 듬뿍 얹어 한국식 브런치로 맛을 내 즐기는 리코타치즈메밀전병.
♣ 만드는 법
1. 체에 메밀가루, 박력분, 중력분, 소금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흔들어 친다.
2. 체에 내린 가루에 소금, 우유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녹인 버터를 넣고 잘 섞는다.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숙성 시킨다.
3. 신김치는 1cm 크기로 잘라 들기름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4. 어린잎 채소는 물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5. 약한 불에 팬을 달군 뒤 반죽을 떠 얇고 넓게 펴 메밀전병을 부친다. 메밀전병에 리코타치즈를 펴 얹고 신김치를 올린다.
6. 식초를 넣어 끓인 물에 달걀을 넣고 수란을 만들어 김치 위에 얹은 뒤 어린잎 채소를 얹고 전병의 가장자리를 접어 네모지게 만든다.
♣ 조리 팁 & 참고
얇게 구워낸 메밀전병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리코타치즈메밀전병은 가능한 한 종잇장처럼 얇게 부쳐야 제 맛이다. 찢어질 듯 찢어지지 않는 종잇장처럼 얇은 반죽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살려주기 때문인데, 비결은 반죽의 숙성. 반죽을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숙성시켜야 반죽에 탄력이 생겨 얇게 부쳐도 찢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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