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소가 송아지를 낳아 어미소가 되면 우유를 생산하기 시작하고 비로소 진정한 젖소로서의 역할이 시작
○ 분만 후 6시간 이내에 나오는 초유(初乳)는 송아지 건강을 위해 송아지에게 먹이는 것이 원칙
* 갓 태어난 송아지가 6시간 내에 분비된 초유를 먹지 못하면 생존이 힘들 정도로 초유에는 많은 영양과 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같은 면역물질들이 함유
○ 젖소는 하루에 1~3회 이상 착유를 하게 되며, 농가에서는 여분의 젖이 남지 않도록 관리
* 완전히 우유를 짜내지 못하면 유방에 병이 생기거나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 우유를 자는 방법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점차 발전하여 최초 손을 이용해 짜던 방법에서 최근에는 무인 착유로봇까지 발전
○ 손으로 착유하는 방법은 고대부터 이루어지던 방법으로 하루 1~3회 일일이 사람이 짜야 하므로 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
○ 80년대 등장한 이동식 착유기(버켓과 파이프라인)은 공기압을 이용해 강제로 착유하는 방식으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
○ 동시에 여러 마리의 젖을 짤 수 있도록 착유실을 만들어 우유를 짜는 방법은 90년도 후반 등장하여 현재까지 사용 중
○ 최근 개발된 무인로봇착유기(자동착유시스템)은 소의 개체식별 번호를 자동 인식하여 착유량, 횟수 등 생산이력을 자동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