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균하지 않은 우유로 만든 연질 치즈
- 파리 근교에서 700년대 중반에 만들어져 처음에는 가난한사람들이 먹던 치즈였으나 후에 ‘왕들의 치즈’로 불릴 정도로 인기
- 흰색의 곰팡이가 표면을 덮고 있으며, 향이 깊고 부드러우며 작게 썰어 와인이나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로 인기
▷ 고소하고 부드러운 흰곰팡이 연질 치즈
- 프랑스 노르망디 마을에서 나폴레옹에게 대접한 치즈로 유명
- 표면에 솜털 모양의 흰곰팡이가 줄무늬 모양으로 덮고 있으며, 식빵, 비스킷, 카나페 등과 잘 어울림
* 브리 치즈와 함께 프랑스 ‘원산지 명칭 보호법’을 적용 받음
▷ 버터의 풍미가 강한 벨벳과 같이 부드러운 크림 형태
-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에서 만들어져, 이탈리아 디저트인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들 때 쓰여 더욱 유명해짐
- 우유에서 크림을 분리해 만들어 지방이 많고 맛이 달며 짠맛이 없어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섞어 다양한 요리에 이용
▷ 피자 치즈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대표 신선치즈
- 물소 젖으로 만드나 최근에는 우유로도 만들며, 물기가 많고 진득하여 소금을 넣은 유청에 보관
- 흰색 젤리처럼 말랑말랑하며 뜨거워지면 실처럼 길게 늘어나 피자나 파스타에 이용되고, 샐러드용으로도 많이 이용
▷ 수출하기 위해 빨간 왁스 코팅을 한 경질 치즈
- 네덜란드 북부 지방의 에담 항구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으며, 14세기 이후 붉게 왁스 코팅되어 외국으로 수출
- 크림을 제거한 우유로 만들어 지방 함유량이 낮아 딱딱하며 다소 짠맛을 지녀 와인과 잘 어울림
▷ ‘톰과 제리’에 등장해 치즈의 대명사로 알려진 경질 치즈
- 스위스 베른주 에멘탈 계곡이 원산으로 4~12개월 정도 숙성을 거쳐 생산되는 ‘스위스 치즈의 제왕’
- 동전 크기의 눈(eye)이 특징이며, 견과류의 향과 약간의 산미가 있어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며 화이트와인과도 잘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