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에 두 개 이상의 난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때에 따라서는 극히 드물기는 하나 3개 이상도 발견되는데, 이것은 2개 또는 그 이상의 난황이 나포로부터 배란되어 난관 내에 들어갔을 경우에 생긴다.
난황이 두 개 이상 있는 것 이외에는 정상란과 다를 바는 없다. 초산 후 2주간으로부터 1개월 정도의 난생산 기구가 기능적으로 동조하지 못하는 어린 닭에서 볼 수 있다.
< 출처: 계란의 과학과 그 이용, 한석현, 선진문화사, p53 >
상기에서 기술한 내용처럼 일반적으로 알을 처음 낳는 닭에서 계란의 크기가 왕란(68g이상)일 때 이러한 쌍황란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일반 성계에서도 가끔씩 쌍황란이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