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味 | 평(平), 감(甘) |
귀경 | 비(脾), 위(胃), 폐(肺) |
효능 | 보기(補氣), 건비(健脾), 제번갈(除煩渴), 지사리(止瀉痢) |
♣ 동의보감
① 성질이 平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胃氣를 고르게 하고 살찌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하여 이질을 멎게 하고, 氣를 더하여 답답한 것을 없앤다. 『본초』
② 갱(粳)은 단단하다는 뜻으로 찹쌀보다 단단하다는 것이다. 氣와 精은 모두 쌀에서 변화되어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글자에 모두 ‘미(米)’자가 들어 있다. 『입문』
③ 밥이나 죽을 지어먹는다. 설익은 것은 脾를 補하지 못하니 다 익은 것이 좋다. 『본초』
④ 희고 늦게 여무는 쌀이 제일 좋고, 빨리 여무는 쌀은 그보다 못하다. 『본초』
♣ 식품영양성분구성 (100g당)
♣ 해설
백미는 당질의 급원식품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들의 식생활에서는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그러나 먹을거리에 대한 영양불균형이 나타나면서 하얀 백미는 열량만 높은 식품으로 그 가치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면서 “하루 세끼 먹는 보약”이라고도 언급하고 있다.
이런 말은 쌀이 지닌 영양소 가치로는 언급될 수 없다. 즉, 우리들의 몸을 구성하는 각각의 장부와 동적인 활동을 하는 구성물질들은 氣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서양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으므로 성분적으로만 쌀의 효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구성물질인 氣, 血, 津液 등은 음식의 소화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그 중에 가장 으뜸중의 하나가 백미임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