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개의 독일와인 생산지역들은 뛰어난 와인뿐만 아니라 그 지역과 사람들을 발견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와이너리에서 숙박은 실제 분위기에서 생동감 있는 휴가를 즐길만한 최적의 전제조건이며, 많은 생산자들이 훌륭한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 레일바이크 및 인라인스케이트
나에와 팔츠지역에서는 대여 가능한 궤도차를 타고서 여유롭지만, 또한 운동을 하면서 레일 위에서 생산지역을 탐구해 볼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Rhine on Skates” 행사가 열리는 라인가우와 중부라인 계곡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행사가 열리는 8월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135 킬로미터에 이르는 국도가 하루 동안 개방이 된다. 이 구간은 뤼데스하임에서 코블렌츠까지 이른다.
♣ 자전거 투어
모든 와인생산지의 강변은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이상적이다. 자전거 애호가라면 마인강 시작점부터 하구까지 600킬로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낭만적인 포도밭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모젤에는 일주여행을 하거나 구간별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1000킬로미터 이상의 자전거길 네트워크가 잘 정리되어 있고 추천코스들이 있으며, 요청 시에는 여행짐 운반도 포함된다.
뷔템베르크지역의 타우버, 약스트, 코거, 렘스의 전원적인 골짜기를 관통하는 와인가도 또는 프랑켄지역의 복스보이텔 가도도 일년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들을 제공한다.
♣ 하이킹과 등반
포도나무가 서 있는 곳은 어디라도 멋진 하이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인가우와 중부라인에는 320km 길이의 라인슈타이크가 있는데, 특히 상고어 하우젠부터 바하라흐까지 구간은 인상적인 포도밭 언덕과 라인계곡의 숨막히는 전망을 보여준다.
포도밭 트레킹 코스 중 클래식한 구간은 알텐아르에서 바드 보덴도르프까지의 레드와인 트레킹 구간이다. 바덴의 카이저슈튤과 투니스베륵에도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좀더 다이나믹한 활동을 원한다면 모젤에 있는 378m 높이의 유럽에서 가장 가파른 포도밭인 브레머 칼몬 트나 나에의 로텐펠스가 적합하다. 특히 로텐펠스의 경우엔 숙련된 등반가에게만 적절한 코스이다.
♣ 수상스포츠
자전거보다 보트를 타기 원한다면 217Km에 달하는 “모젤의 수상루트”에 보트를 렌트할 수 있고 60개가 넘는 정박장도 있다. 모젤의 불라이에서는 수상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잘레와 운슈트루트에도 아름다운 수상루트가 있으며, 나에강의 지류인 글란강은 란강과 더불어 카누와 카약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 승마 또는 오토바이
공중에서 불안함을 느낀다면 말을 택할 수도 있다. 팔츠 남쪽 지역에는 포도밭과 숲 사이의 승마 투어가 있다. 또는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포도밭을 둘러볼 수 있다. 모젤에는 가이드 바이크 투어가 있으며, 바덴의 와인산지 또한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 멋진 구간을 제공한다.
♣ 공중에서
한번쯤 공중으로 날아 보고 싶다면 중부라인이 적합한 장소이다. 란 강가의 바드 엠스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연습을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라인헤쎈의 넓은 포도밭 위로 수 많은 열기구가 떠오른다. 남부 팔츠부터 바덴, 그리고 헤시쉐 베륵슈트라쎄에서도 요즘 유행이 되는 여러 유형의 스포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골프
팔쯔는 골프애호가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다켄하임에 있는 독일와인가도 골프장은 포도밭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골프코스이름에 포도품종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 와이너리에서 휴가
와이너리 방문이 긴 와인 시음회가 되면 - 생산자는 관심 있는 고객에게 항상 기꺼이 대답한다. -여기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많은 와이너리들은 손님들을 위한 객실이나,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와이너리에서의 휴가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생산자는 손님들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도 제공하는데, 마차를 타고 하는 포도밭 투어나 가이드 하이킹, 짐운반 서비스를 동반한 자전거 투어, 시즌의 음식들과 함께하는 와인시음회, 요리코스, 연극공연 그리고 콘서트 등 와이너리에서의 휴가는 지루할 틈이 없다.
휴가는 아주 소중하다. 그런데 왜 휴가장소를 물색하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할까요?
와인산지에는 500명 이상의 와인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투어가이드들이 있으며, 휴가를 온 사람들에게 와인과 관련해서 포도밭 트레킹부터 음식을 곁들인 와인시음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투어가이드들은 자원봉사자로 일을 하며 특별한 교육을 마쳤고 자신이 사는 지역을 소개하는데 큰 기쁨을 가진다.
Information: www.tourismus.deutscheweine.de
♣ 와이너리의 게스트가 되어 보자
여름과 가을시즌에는 종종 와이너리 마당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지고 와이너리는 이제 판매장과 선술집이 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주로 보이는 이 형태는 그 기원이 칼 대제까지 올라간다.
칼 대제는 생산자들에서 일 년에 몇 달씩 자신의 와인과 음식을 판매할 수 있게 허락 했는데, 당시에는 꽃다발이나 빗자루를 문에 걸어놓아 영업중이라는 것을 표시했다.
생산자들이 간판을 내건 것이다. 따뜻한 여름 밤 이러한 와이너리 방문은 아주 기분 좋은 일이고, 와인생산자의 다양한 와인들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더불어 그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지역의 유명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 생산자에게 직접 와인구매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다. 많은 생산자들, 조합 및 양조장은 직접판매장을 만들어 오는 손님들을 맏는다. 모던한 와인바에서, 특히 건축학적으로 흥미롭게 설계된 라운지에서는 멋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며 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시골 풍의 소박 한, 다소 불편해 보이는 농가의 의자, 바 의자, 플라스틱 나뭇가지나 포도잎들 및 뜨개질한 장식용 테이블보 등은 이 제 더 이상 소품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멋지게 꾸며진 많은 공간은 건축상을 수상했고, 여기서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잼, 초콜릿, 와인식초, 포도씨오일, 와인으로 만든 리큐어등과 같은 별미들과 와인잔 및 액세서리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많은 생산자들은 방문객들에게 지하셀라 견학도 제공하는 데, 이는 와인애호가의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한다. 현대적인 와이너리에는 종종 오래된 낭만적인 셀라가 있는데, 이 곳에는 큰 장식이 많은 오크통이 하이테크 장비와 같이 있다.
예를 들어 수확한 포도를 매우 조심스럽게 가공할 수 있는 공압식 압착기, 컴퓨터로 제어되는 냉각 장치를 가진 스테인레스 탱크, 또 냉난방 시설을 완비한 바릭셀러와 전 자동 병입시설 등이다.
수확한 포도나 포도즙에 불필요한 펌프작업을 줄이고 그로 인해 기계적인 부담을 줄이기 피하기 위해서 종종 중력의 원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적지 않은 자금투자는 더 좋은 품질과 고객만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다.
♣ 리슬링 라운지?
이를 와인주점 2.0 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리슬링 라운지 에서는 애호가들은 독일 생산지역에서 나온 최고의 와인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여기에는 리슬링 뿐만 아니다. 독일의 몇몇 대도시에서 독일와인협회의 지원 하에 리슬링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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