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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6. 독일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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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와인은 일을 의미한다

와인빈티지는 하나밖에 없다. 생산자는 자연으로부터 두 번째 기회를 받지 못한다. 와인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 년 동안 계속 일을 해야 한다. “와인의 퀄러티는 포도밭에서 자란다”는 생산자들의 격언은 쉽게 들리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셀라에서 좋은 와인을 망칠 수는 있지만 어느 누구도 나쁜 와인을 좋게 만들 수는 없다.

독일 포도원

♣ 11월 – 2월

독일 와이러리 11월 – 2월

갓 수확된 와인이 발효되고 숙성되는 동안 포도밭은 조용 하다. 소량의 포도만이 아이스와인으로 수확되기 위해 첫 서리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포도나무는 그들의 성장주기를 끝내고, 서리는 대부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월에 생산자들은 날씨의 따라 가지치기를 시작해 낡은 가지는 쳐낸다. 가지치기를 통해서 포도나무가 후에 어떻게 싹이 트고 수확량이 얼마나 될지 결정된다. 포도밭에서의 이 작업은 몇 주가 소요된다.

♣ 3월 – 6월

독일 와이러리 3월 – 6월

새싹이 자라야 할 가지는 구부려 철사 줄에 묶인다. 이를 위해 날씨는 따뜻해야 하고 4월에 보통 싹이 트기 시작한다. 포도나무에는 첫 번째 잎사귀가 나오고 생산자는 땅을 갈고 예를 들어 포도나무 사이에 다른 식물의 씨를 뿌린다.

5월에는 새싹이 자라고 이때 저녁의 서리는 나무들이 얼어 죽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개화가 시작되고 식물학적으로 보면 작고 많은 꽃들이 원추모양으로 형성된다. 이때 처음으로 병해충관리가 시작된다. 또 너무 많은 싹은 제게 된다.

포도나무는 보통 6월 말에 꽃이 피는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요즘에는 시기가 더 빨라졌다. 개화기에 습하고 기후가 좋지 않으면 수정이 충분히 되지 않고 포도의 알맹이가 형성되지 않는다. 개화자체는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아니고 개화부터 수확까지는 빈티지에 따라서 100에서 120일 정도 소요된다.

♣ 7월 – 9월

독일 와이러리 7월 – 9월

이제 잎사귀 치는 작업을 통해서 영양분 공급이 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 너무 많은 잎사귀는 나무 사이의 환기가 어렵게 만들고 잘 익어가는 포도들도 지속적으로 햇볕이 필요하다. 필요 없는 포도들은 제거한다. 습도가 높은 따뜻한 날씨에는 곰팡이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포도나무는 성장을 매우 잘 하는 식물이다. 이 것은 해마다 3미터에까지 다다 른다. 레드 품종의 숙성은 색이 변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너무 많은 포도들은 잘라내 품질을 향상시킨다. 남은 포도 들은 포도나무의 모든 힘을 받음으로써 혜택을 받는다.

조생종은 이미 8월말에 수확하고, 그때 그 해의 첫 번째 페더바이써가 준비가 된다. 9월에 포도들이 익어간다. 이때 생리학적 성숙도가 중요하며, 이는 당도와 산도의 이상적인 비율을 말한다.

생산자들은 매일 익어가는 과정을 체크하고, 9월 중순부터 말까지 뮐러-투어가우로 시작해서 주요 수확이 시작된다. 이때 새 들이 신선한 포도를 좋아해서 몰아내는 작업도 해야 한다.

♣ 10월 – 11월

독일 와이러리 10월 – 11월

시월은 특히 리슬링과 슈패트부르군더 수확의 달이다. 잎 사귀는 노랗고 붉게 물들고, 셀라와 포도밭에서는 바쁜 손길들이 오간다. 해가 많고 건조한 황금의 10월은 최고의 품질을 가져다 준다. 대부분의 해에는 날씨 때문에 아주 빠르게 수확을 해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포도들이 완벽하게 익고 건강하고 건조해야 한다. 병들고 썩은 포도는 대부분 손으로 잘라내고, 여러 번의 수확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평지의 밭에서는 기계로 수확이 가능하지만, 경사가 있는 밭에서는 대부분 손으로만 수확할 수 있다.

기후 온난화가 와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물이 자라는 기간에 예를 들어 라인 가우의 평균기온은 지난 20년동안 약 1도 정도 상승했다. 지금까지 독일 생산자들은 이러한 기후 온난화의 최고 수혜자들이다.

80년대까지 포도가 익는 것을 걱정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그러한 시절은 지나갔고, 생산자들은 가장 적절한 수확시기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레드와인의 경우에 따뜻한 기후에 혜택을 받고 있다.

화이트와인이 너무 알코올 도수가 올라가고 그래서 전형적인 생기발랄한 과실 향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은 포도나무의 묶는 방식을 바꿔줌으로써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매미와 같이 따뜻한 지역에서 오는 알려지지 않은 해충들이나 강우와 우박 그리고 장기간의 가뭄과 강우 등과 같은 극단적인 현상의 날씨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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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thinkusadai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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