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약 3.200 ha., 화이트품종 비율: 85 %
포도 리슬링, 슈패트부르군더
홈피 www.kulturland-rheingau.de
♣ 소개
라인가우는 프랑크푸르트 서쪽에서부터 라인강을 따라서 펼쳐져 있다. 라인강은 그곳에서부터 변덕스럽게 방향을 바꿔 대부분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라인강이 거의 정확히 북위 50도인 마인츠에서 꺽여 잘 알려진 마을인 엘 트빌, 외스트리히-빈켈, 뤼데스하임에서 아스만스하우젠 까지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른다.
이런 이유로 라인가우의 언덕은 남쪽을 향하고 있으면 매년 1650시간의 일조시간을 가지고 있다. 타우누스의 산은 북쪽에서 오는 차가운 바람과 강한 비를 막아준다.
♣ 품종중에서 리슬링은 의심의 여지 없는 킹이다.
재배에 까다롭고 매우 늦게까지 익는 리슬링은 특히 이 지역에 잘 맞아, 특색 있는 미네랄의 느낌이 잘 발전되고 신선한 과일산의 특징을 가진다. 슈패트부르군더도 리슬링과 마찬가지로 고급품종에 속하고 특히 아스만스하우젠에서 잘 자란다.
라인가우는 관광지로도 매우 즐겨 찾는 곳이다. 옛 수도원과 성들은 와인경관에 잘 어우러져 있다. 라인가우 리슬링 루트는 120km에 걸쳐서 그림 같은 와인마을을 지나간다.
중간중간에 와이너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와인바와 음식점에서 라인가우 와인이 제공되고, 길가에는 문화역사적인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예를 들어 외스트리히 마을에는 1744년에 만들어진 와인을 싣고 내렸던 기중기가 있는데, 이는 라인강에 남아 있는 마지막 형태이다.
이 기중기에 의해 라인가우의 와인은 강을 따라서 전 세계로 퍼졌나갔다. 니더발트 기념비나 슐로스 요하니스베륵과 같은 라인가우의 전망대를 방문해 본 사람은 와인생산의 역사적인 중심지를 볼 수 있다.
그 역사에는 시토교단이 세운 에버바흐 수도원도 속하며, 이 수도원은 독일에서 가장 잘 유지된 중세의 시설에 속한다. 요하니스베륵은 옛 수도원의 폐허 위에 세워진 같은 이름의 성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와인 역사에서 슈패트레제의 탄생지로서 잘 알려져 있다.
라인가우 와이너리와 요식업게는 연중 내내 수준눞은 와인체험행사를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3월의 미식 와인축제, 4월말의 미식 위크, 여름에 개최되는 라인가우 뮤직페스티벌, 11월의 영광의 라인가우 데이 등이 있다. 전통 깊은 에버바흐 수도원에서의 와인경매 또한 잊지 못할 체험 이다.
마인강에 있는 호흐하임(Hochheim)은 라인가우에 속하는데, 이 마을은 영국에서 아직도 라인와인을 대신해서 불리는 Hock라는 이름의 기원지이다. 이 이름은 아마도 빅토리아 여왕이 1845년에 호흐하임을 방문한 후에 널리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호흐하임 와인의 좋은 맛과 더불어 건강과 관련되어서 “좋은 Hock은 의사를 멀리하게 해 준다” 라는 말 때문에 더 빠르게 유명해 졌다. 라인가우의 와인은 백여년 전에 특히 영국을 더불어 세계의 와인리스트에서 가장 비싼 와인에 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