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500 ha., 화이트품종 비율: 82%
포도 뮐러-투어가우, 리슬링, 바이스부르군더, 그라우부르군더
홈피 www.weinbauverband-sachsen.de
♣ 소개
드레스덴 북쪽과 남쪽 그리고 마이쎈과 피르나 사이에 작센의 생산지역이 펼쳐져 있다. 약 500헥타르로 독일에서 가장 작은 3개의 생산지역에 속하며 가장 북동쪽에 위치 해 폴란드 국경에 가깝다.
작센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상당히 춥다. 특히 낮의 차가운 저녁의 기온차이가 포도나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뮐러-투어가우, 리슬링 그리고 바이쓰부르군더가 주요품종인 작센의 와인은 이런 영향하에서 섬세한 구조를 가진다.
아마도 주교인 베노가 11세기에 마이센에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서로 처음 언급된 것은 1161년으로 2011년에 작센 와인생산 850주년 행사가 있었는 데,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작센의 와인은 그런 기념식을 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 엘베강의 푸른 띄는 테라스화된 포도밭과 역사적인 마을이 있는 사랑스러운 풍경을 통과해 흐른다
드레스덴은 작센의 중심이고 도시의 아름다움은 방점을 찍는다. 이 지역의 특징은 급경사의 밭과 테라스를 그림처럼 둘러싸고 있는 돌담이다. 돌담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희귀한 식물과 동물들에게도 삶의 공간을 제공한다.
작센에서는 주로 화이트 품종이 자란다. 화이트와 레드의 비율은 82대 18이고, 독일 전체생산량에 1%도 되지 않는 데, 이것이 작센와인을 시장에서 잘 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능한 직접 그 지역에 가서 즐겨야 한다.
특히 추천할 만한 고유의 품종은 골드리슬링으로 약 27헥 타르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골드리슬링은 주로 연하게 마시며 가볍고 신선하며 부드러운 허브의 향이 있다. 이곳의 신부였던 크나잎도 건강을 위해서 마시기를 권했다고 하는 데, 이는 이 와인을 시음해 볼만한 또 하나의 이유다.
프랑켄에 복스보이텔이 있다면 작센에는 코일레가 있다. 이 지역만의 특별한 병은 볼링 핀을 연상시키는데, 1931년에 드레스덴에 가까운 와인생산 연구소인 호플뢰쓰니츠(Hoflößnitz)에서 만들어졌다. 이 마을에 박물관과 와인바 그리고 와이너리는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센 와인문화의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