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770 ha., 화이트품종 비율: 75%
포도 뮐러-투어가우, 바이스부르군더, 리슬링
홈피 www.weinbauverband-saale-unstrut.de
♣ 소개
프라이부륵과 나움부륵을 중심으로 작센-안할트 주의 남부와 바드 쾨젠 주변의 튀링엔주 북부 그리고 베를린 남서쪽의 브란덴부륵 주의 일부에 765헥타르의 포도밭이 있다.
그 중에서 약 8헥타르 크기에 포츠담에서 서쪽으로 9km 떨어진 곳에 있는 베르데라너 바흐텔베륵은 EU에서 허가된 유럽에서 가장 북쪽에 놓여 있는 포도밭으로 위도 51도에 가깝게 위치한다.
잘레와 운슈트루트 강은 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급경사의 테라스, 돌담, 과수원 그리고 강의 섬들이 이 지역의 특징적인 풍경이다. 여기서 약 1000년전부터 와인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항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지역의 오랜 문화가 1999년에 네르바에서 발견된 청동 기시대의 힘멜샤이베(Sky Disk)로 증명되는데, 이 유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의 묘사로 인정되고 있다.
잘레-운슈트르트에서 와인생산은 998년부터 이뤄졌는데, 당시 오토 3세가 하사한 문서에 보면 와인생산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다. 이 지역의 평균기온은 비교적 낮다. 그래서 와인생산을 위해 기후가 좋은 밭이 요구된다.
무엇보다도 강의 계곡에 따뜻한 지역들이 있고 그곳의 미기후는 포도를 아주 잘 익게 해준다. 기후조건은 자연스럽게 수확량을 줄여 주는 효과를 줘서 잘레-운슈트루트의 생산량은 평균 55헥토리터 밖에 되지 않는다.
뮐러-투어가우는 잘레-운슈트르트의 대표품종이다. 비교적 적은 수확량은 이 품종의 와인에 특별한 섬세함을 부여해 주고, 두 번째, 세 번째로 많은 리슬링과 바이쓰부르군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섬세함과 산미의 신선함은 잘레, 운슈트루트, 바흐텔베륵의 와인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지역의 와인은 대부분 지역에서 직접 시음을 해 볼 수 있으며, 특히 레드와인은 아주 드물어서 독일에서 거의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
잘레-운슈트루트 와인거리를 따라서 “로맨틱 거리”와 “Skywalk”“가 흐른다. 노이엔부륵 또는 루델스부륵과 같은 같은 고성들, 나움베륵의 돔과 같은 주요한 건축물, 네브라의 힘멜샤 이베(Sky Disk)가 발견된 신비한 도시들이 이 지역의 문화적 역사를 설명해 준다.
이 지역 와인의 중심도시는 운슈트루트에 있는 프라이 부륵이다. 이곳에서 매년 9월의 두 번째 주말에 이 지역의 가장 큰 와인축제가 열린다.
잘 정리된 자전거길, 트레킹 코스, 물길은 이 지역을 탐구하고 와인과, 와이너리 그리고 지역 선술집 등을 방문하는데 더 많은 즐거움을 준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잘레-운슈트루트 트리아스랜드 자연공원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