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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4. 독일 와인 포도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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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화이트/레드 와인 포도 품종

♣ 화이트 와인 ♣ 레드 와인

♣ 뮐러-투어가우(Müller-Thurgau)–리바너(Rivaner)

20세기 초에 스위스 투어가우 출신의 가인젠하임 교수였던 헤르만 뮐러에 의해서 교배된 이 품종은 오랫 동안 리슬링과 질바너의 교배종으로 알려져서 리바너로 불렸는데, 얼마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리슬링과 마들렌 로얄로 밝혀졌다. 복잡하지 않고 마시기 편하며 부드러운 산도에 전형적인 무스카트 향이 특징이다. 독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화이트 품종으로 일찍 익는 특성이 있고 시원한 여름와인으로 여러 상황에 잘 어울리며 향긋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어도 좋다.

♣ 도른펠더(Dornfelder)

1950년대 아우구스트 헤롤드에 의해 바인스베륵에서 교배된 이 품종은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드품종 중에 하나다. 가볍게 마시기 편하고 체리와 커런트의 베리향에 따뜻한 느낌과 부드러운 탄닌에 짙은 붉은색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이 쉽고 영했을 때도 마시기 편한 와인이다. 도른펠더는 블랜딩 품종으로도 강점이 있으면 바릭숙성에 적합 하다.

♣ 그라우부르군더(Grauburgunder)

슈패트부르군더의 변종으로 스위트한 스타일은 루랜더(Ruländer)로도 불린다. 오늘날은 대부분 드라이하게 만들어지며 메뉴와인으로 뛰어나다. 배, 아몬드, 너트와 파일애플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면 다양한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피크닉이나 테라쓰에 어울리는 드라이하고 신선한 그라우부르군더부터 루랜더로 불리는 바릭에서 숙성된 바디감이 강한 노블스위트한 스타일까지 가능하며, 바이스부르군더와 마찬가지로 스파클링와인에도 좋다.

♣ 질바너(Silvaner)

트라미너와 오스트리아 화이트의 자연교배종으로 가장 오래된 품종 중의 하나다. 1659년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재배된 걸로 증명되었고, 그 지역이 프랑켄의 카스텔(Castell)이다. 프랑켄은 현재 질바너의 비율이 가장 높지만, 가장 많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지역은 라인헤쎈이다. 리슬링과 같이 테루아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꽃향과 베지터블한 아로마 또는 멜론, 유과 그리고 사과의 과실 아로마를 보인다. 부드럽고 미네랄과 과일의 느낌에 부드러운 산도는 실바너를 음식과 훌륭하게 매칭 되는 와인으로 만들고, 전통적으로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지만 생선과도 매칭해 보기를 바란다.

♣ 바이스부르군더(Weissburgunder)

슈패트부르군더에서 파생된 이 품종은 리슬링에게는 너무 더운 지역에서 잘 성장한다. 가볍고 신선하며 조화로운 산도는 식사에 이상적인 와인이다. 향과 맛에서는 레몬계열의 과실과 배 멜론, 너트 향이 특징 이고, 스파클링 와인 품종으로 좋으며 바릭에서 만들어진 와인은 매우 인상적인 품질을 보여준다.

♣ 포르투기저(Portugiser)

단순하면서 신선한 이 품종은 독일의 로제의 한 종류인 바이쓰헤릅스트(Weißherbst)로 많이 만들어진다. 탄닌이 부드러운 이 품종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품종 이다. 이름과 달리 포르투갈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품종으로 아마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유래 한 것으로 보인다. 레드 커런트, 라즈베리, 딸기와 같은 아로마가 특징 이고, 수확량을 줄이면 짙고 바릭에서도 숙성할 수 있는 와인이 된다.

♣ 케르너(Kerner)

1929년에 아우구스트 헤롤드가 트롤링어와 리슬링으로 교배에 성공한 이 품종은 산도가 신선하고 과실 향이 있는 화이트 품종이다. 바인스 베륵의 시인인 유스티누스 케르너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 품종은 과즙이 풍부한 와인으로, 볼륨있게 만들면 음식에도 적합하다. 스위트한 슈페트레제는 썸머와인으로 이상적이고 젝트용 와인이나 블랜딩 파트너로도 좋다. 그린 애플과 배, 화이트 커런트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 트롤링어(Trollinger)

뷔템베륵의 “빵과 버터에 어울리는 레드와인”으로 불리는 이 품종은 색이 엷고 가벼워 마시기 편하며 과실향이 좋다. 기원은 알프스 남쪽으로 그 지역에서는 베르나쉬(Vernatsch) 로 불린다. 독일에는 로마인들에 의해 전파되었으며, 꽃향과 신 체리의 아로마를 가진다. 전통적으로 식사할 때 베이컨과 하몽, 치즈 등이 곁들여진 빵과 마시거나 전통적인 뷔템베르크의 음식에 어울리며, 약간 차갑게 해서 마셔야 한다.

♣ 슈바르츠리슬링(Schwarzriesling) = 뮐러레베(Müllerrebe)

이름과는 달리 이 품종은 리슬링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부르고뉴 패밀리에 속한다. 뮐러레베라는 이름은 잎사귀에 있는 섬세한 하얀가루 때문인데, 마치 밀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일향이 있는 테이블와인으로 마시기 편하고, 강렬하게 만들면 아로마와 복합성이 슈패트부르군더를 연상시킨다. 프랑스에서는 Pinot M eunier로 불리고 샴페인의 품종으로 이용된다. 독일에서는 대부분 단일품종으로 만들어 지며 특히 뷔템베륵에 가장 많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 레겐트(Regent)

독일에서 품종교배는 아주 오래 전 부터 이루어졌는데, 이를 통해서 품종의 특징을 좋게 하거나 새로운 품종을 만들지만 더불어 병충해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진 품종은 맛도 있어야 한다. 레겐트는 질바너, 뮐러-투어가우 그리고 샴부르신의 교배로 태어 난 레드품종으로 병충해에 아주 강하다. 1996년에 허가된 이 품종은 짙은 색의 과일향과 부드러운 레드 와인으로 짙은 체리와 카시스에 탄닌의 구조감이 단단하다. 레겐트는 특히 곰팡이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유기농 와인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렘베르거(Lemberger)

블라우프랭키쉬로 알려진 이 품종은 아마도 오스트리아에서 유래해 서 19세기에 독일의 뷔템베륵에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뷔템베륵 출신의 독일연방대통령이었던 테오도 호이쓰는 렘베르거 애호가였다. 부드럽고 짙은 빛의 베리향이 렘베르거는 점점 인기를 얻고 있고, 마시기 편한 데일리와인에서 부터 품격 있는 바릭숙성 와인까지 있어 다양한 경우에 잘 맞출 수 있다. 잘 익은 짙은 색을 가진 베리와 자두, 체리의 아로마에 스타일에 따라서 아주 뚜렷한 탄닌의 구조를 보여준다.

독일 와인

♣ 바쿠스(Bacchus)

1930년대에 질바너, 리슬링, 뮐러-투어가우가 교배되어 나온 품종으로 2016년에 약 1,700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주로 라인헤쎈과 프랑켄에 있다. 바쿠스는 대부분 잔당이 있는 프래디카츠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보디감이 풍부하고 과실향이 풍부하며 쇼이레베(Schuerebe) 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부케가 인상적이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산도를 가진 바쿠스는 리슬링과 비슷하며, 거기에 잔잔한 무스카트 톤의 꽃향이 있다. 바쿠스는 섬세한 허브 아로마가 있어 아시아 음식이나 디저트로 나오는 과일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 샤도네(Chardonnay)

샤도네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품종 중의 하나이고, 독일에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스테인레스통에서 만들기도 하지만 바락통에서의 생산방식도 널리 이용된다. 메론, 이국적인 과일, 잘 익은 구즈베리 또는 적절히 익은 사과는 샤도네의 전형적인 향이다. 가볍고 영한 와인 은 생선과 해물요리의 좋은 동반자 이고, 강하거나 오크향이 강조된 와 인은 구운 요리와 강렬한 치즈와 잘 어울린다.

♣ 쇼이레베(Scheurebe)

1916년에 라인헤쎈의 알짜이에서 게오르그 쇼이에 의해 탄생한 질바너와 리슬리의 교배품종이다. 부케 품종 중에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블랙 커런트와 이국적인 과일향이 특징이다. 주로 노블스위트하게 만들어지나 드라이하게도 만들어진다. 아시아 요리나 치즈에 완벽하게 어울리고, 식전주와 테라스와인으로도 최고다.

♣ 굳에델(Gutedel)

5000년전부터 생산된 이 품종은 가장 오래된 양식된 포도나무로 인정된다. 독일에서는 바덴의 남부인 막그래플러란트(Markgräflerland) 에서만 주로 볼 수 있으며, 국경을 넘어서 스위스에서는 샤슬레(Chasselas) 로 불린다. 부드러운 과일산은 굳에델을 가벼운 음식과 잘 어울리게 하며, 훌륭한 썸머와인이면서 젝트 생산에도 잘 어울린다.

♣ 트라미너(Traminer)

전통 깊은 부케품종으로 장미꽃향 특징이다. 더불어 아카시아향과 쌉쌀한 오렌지와 이국적인 과일향, 꿀의 아로마도 느낄 수 있다. 팔츠의 마을 로트(Rhodt)에는 400년된 포도밭이 여전히 존재한다. 독일에서는 점차 면적이 더 넓어지고, 맛도 다양해진다. 특히 질감 있고 풍부한 느낌의 노블스위트한 와인으로도 자주 만들어지는데, 그런 와인은 섬세한 디저트와 치즈에 잘 어울린다.

♣ 소비뇽 블랑(Sauvignon B lanc)

이 품종은 지난 몇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독일에서도 그 사이에 800헥타르까지 늘어났다. 독일의 소비뇽 블랑은 국제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명백한 특징은 잔디, 허브, 구즈베리 그리고 설익은 과일의 강한 아로마이다. 소비뇽 블랑은 생선과 해물요리에 아주 잘 어울리고 크림소스 파스타와 같이 해도 좋다.

♣ 엘플링(Elbling)

2000년 전에 유럽에서 발견되었고, 로마인들은 화이트 품종이라는 뜻의 “비티스 알바(Vitis A lba)”로 불렀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현재 모젤지역에서만 생산된다. 가볍고 산도가 강한 톡톡 튀는 느낌의 와인은 마시기 편하고 젝트용으로도 아주 뛰어나다. 더운 여름날에 드라이 한 엘플링보다 더 좋은 것은 찾기 힘들다.

■ 2016년 전체 102.493 헥타르 중에서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는 비율
독일 와인 포도나무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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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thinkusadai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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