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와인 이야기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이전페이지
  • 목차
  • 다음페이지
  • Chapter 2. 독일 포도밭에서 나온 와인
  • 이동

h2mark 기후, 떼루아와 강

무겁지 않고 우아한 화이트와인은 독일생산자들의 상징이며, 세계 와인생산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독일은 그러한 와인에 이상적이다. 독일에서는 포도가 아주 오랜 시간 익어가고 특히 많은 아로마를 모은다.

와인은 이를 통해 알코올 도수는 비교적 낮으면서도 신선한 과일의 산미와 품종 특유의 아로마의 상호작용으로 풍부한 맛을 보여준다. 레드와인에서도 오랜 숙성시간은 맛에서 차이를 보여준다. 최근에 상승한 평균기온도 독일와인에 득이 되어서 독일와인은 아직까지 기후변화의 수혜자이다.

물론 이로 인한 많은 비와 우박 그리고 새로 등장한 벌레들과 같은 극단적인 현상들이 새로운 과제를 주지만, 와인의 맛에서 볼 수 있듯이 생산자들은 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잘 극복하고 있다.

우리가 50년 후에는 어떤 와인을 마시게 될 지는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지난 2000년의 와인문화에서 독일의 와인생산은 수 많은 변화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으며, 와인문화는 바로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살아간다.

독일 와인 떼루아

물론 독일와인문화의 기반인 포도나무가 서 있는 땅은 변하지 않았다. 떼루아의 특징은 독일와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예를 들어 이 수세기 전부터 “Niersteiner(니어슈타인 마을의 와인)”이나 “Hochheimer(호흐하임 마을의 와인)”을 마셨다.

또한 미텔라인과 모젤의 점판암, 프랑켄의 코이퍼 또카이져슈툴의 화산암과 같은 많은 암반층이 와인의 맛을 명백하게 한다는 것은 독일와인 애호가들의 상식에 속한다. 최근에는 포도밭 이름도 그 밭이 떼루아의 특징과 관련이 있을 때만 라벨에 기입을 한다.

그럼으로써 포도밭명은 대부분 고급와인의 개성을 표기하는 명칭이다. 독일의 와인원산지가 강 이름과 연계가 되는 이유는 독일과 같은 나라에서는 와인생산이 주로 강의 계곡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강물은 기온을 고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균형 있는 기후를 보여주며, 이 또한 독일와인의 전형적인 특징 중의 하나이다. 모젤, 라인, 네카강의 스펙타클한 급경사의 밭은 독일와인문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볼거리에 속한다.

  • 이전페이지
  • 목차
  • 다음페이지
  • 자료출처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thinkusadairy.org
  • 자료출처 바로가기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