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와인애호가들이 독일와인을 새로이 발견하고 있다. 발견은 더 이상 미지의 땅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와인애호가들은 독일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는가? 놀랍고도 경탄 할 만 하며 아주 즐거운 것들이다.
이 와인문화는 유럽의 다른 나라와 비슷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다. 이는 독일문화의 한 부분이고, 대단한 와인애호가였던 괴테 이후부터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유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현재이다.
왜냐하면 이제 독일와인은 뉴욕에서부터 파리, 도쿄에 이르기 까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 레스트랑에는 와인리스트에 독일생산지역에서 나온 선별된 와인들을 자부심을 가지고 보여주고, TV의 수많은 인기 요리프로그램에서도 독일와인을 추천한다.
와인생산자라는 직업은 이제 더 이상 후계자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많은 생산자들은 그들의 팬 사이에서 숭배의 대상이다. 국제적인 와인비평가들과 작가들은 독일와인의 품질과 칭찬하고 어떤 음식에도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성을 높이 평가한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또 친구들과 같이 좋은 와인 한 잔을 하는 문화도 있는데 이는 독일 음주문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는 와인바나 생산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선술집 문화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와인축제는 이제 더 이상 생산지역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니고, 그런 축제는 자연스러운 모임을 하기 위해 애용되는 동기이다. 독일은 스파클링 와인 소비에 있어서 세계 챔피언이다. 생산자들도 그에 맞춰서 이제 거의 모든 와이너리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젝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