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이야기

파마산, 아시아고, 드라이 잭, 로마노, 페파토 치즈가 포함된다. ‘치즈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는 파마산은 기원이 거의 1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 중 하나다.

경질 치즈는 장시간 숙성할 경우 생기는 오돌토돌한 질감을 뜻하는 ‘그라나(grana)’로도 불린다. 로마노와 페파토는 다른 경질치즈에 비해 더 날카롭고 효소 맛이 강하며, 맥주나 사과주와 가장 잘 어울린다.

♣ 치즈

▸ 숙성 파마산 (Aged Parmesan)

10개월에서 2년 이상 숙성된 파마산은 버터와 견과류 맛이 나며, 장시간 숙성할 경우 달콤한 열대 과일의 풍미를 지니게 된다.

♣ 와인

▸ 라이트/미디엄바디 화이트와인 (Light/Medium-Bodied Whites)

리슬링(riesling),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 피노 블랑(pinot blanc), 비놀(vignoles), 비달 블랑(vidal blanc)

▸ 레이트 하비스트 (Late Harvest)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 리슬링(riesling), 소비뇽 블랑/세미용(sauvignon blanc/semillon), 머스캣(muscat)

▸ 포티파이드 (Fortified)

터니 포트(tawny port), 마데이라(madeira)

♣ 곁들이면 좋은 음식

신선 혹은 말린 무화과나 살구, 대부분의 건과일과 잘 어울린다. 소금을 뿌린 호두나 캐슈, 바게트, 플레인 크래커와 함께 해도 좋다.

♣ 치즈

▸ 숙성 아시아고 (Aged Asiago)

이탈리아에서는 대부분 아시아고를 거의 숙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즐기며, 아시아고 프레스코라는 테이블 치즈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시아고는 숙성 아시아고이다. 아시아고는 유지방 함량이 더 높으며, 파마산보다 질감이 부드럽고 맛은 날카롭다.

♣ 와인

▸ 라이트바디 화이트와인 (Light-Bodied Whites)

리슬링(riesling),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

▸ 레이트 하비스트 (Late Harvest)

리슬링(riesling),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 소비뇽 블랑/세미용(sauvignon blanc/semillon), 머스캣(muscat)

▸ 포티파이드 (Fortified)

마데이라(madeira), 터니 포트(tawny port)

♣ 곁들이면 좋은 음식

신선 혹은 말린 무화과나 살구, 대부분의 건과일과 잘 어울린다. 소금을 뿌린 호두나 캐슈, 바게트, 플레인 크래커와 함께 해도 좋다.

♣ 파마산 (Parmesan) + 레이트 하비스트 게뷔르츠트라미너 (Late Harvest Gewürztraminer)

이 클래식한 조합에는 잘 숙성된 파마산을 사용한다. 곁들이면 좋은 음식으로는 건무화과, 버터나 소금을 첨가하거나 구운 호두가 있다. 치즈, 과일, 견과류 맛을 즐긴 후에 감미로운 레이트 하비스트 (Late Harvest) 게뷔르츠트라미너를 작게 한 모금 마시면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