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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9. 당신의 몸을 위한 대동여보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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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보양음식 초계탕, 초교탕, 임자수탕, 용봉탕, 쏘가리매운탕, 민어국 서울.경기편

□ 과거 궁중이나 양반가에서만 즐기던 복달임 음식이 민간에도 전승

○ 초계탕은 백숙과 냉면을 함께 즐기는 요리로, 식초·겨자로 간을 맞춘 차가운 국물과 닭고기에 국수를 말아 먹는 별식

- 양기가 넘치는 닭, 식초, 그리고 겨자를 재료로 하며, 조선시대의 궁중 연회에도 빠지지 않던 특별한 요리

* 효자로도 유명한 성군 정조가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올렸다는 기록이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 전함

초계탕
<초계탕>

○ 초교탕은 육수에 삶은 닭고기와 도라지를 넣고 팔팔 끓여내는 이열치열 서울·경기의 보양식

* 닭고기·쇠고기 등의 건더기와 맑은 장국을 따로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특징으로, 궁중의 음식이 민간에 전수된 것

초교탕
<초교탕>

○ 임자수탕은 닭국물과 깻국물을 같이 쓰며, 삶은 닭살, 버섯, 고기 완자, 달걀 지단, 배, 오이 등 오색고명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냉국

- 궁중이나 양반가의 여름 보양식으로, 삶은 전복이나 불린해삼을 넣기도 하며, 배나 오이 대신 밀국수를 넣어 먹기도 함

임자수탕
<임자수탕>

○ 용봉탕은 닭 육수에 잉어를 푹 곤 다음 닭고기살과 표고버섯을 넣어 끓이며, 최근에는 자라까지 이용되고 있는 화려한 요리

- ‘용’을 상징하는 잉어와 ‘봉’을 뜻하는 닭이 지닌 신기(神氣)를 먹고 장수하려던 조상들의 복날 음식(한국세시풍속사전)

*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잉어는 민물고기의 왕이라고 극찬하였으며, 민간 에서는 닭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며 봉(鳳)으로 부르는 제철재료

용봉탕
<용봉탕>

○ 쏘가리 매운탕은 남한강변과 한탄강에서 잡히는 쏘가리가 특히 유명하며, 원래의 이름은 천자어(天子魚)

- 맛이 담백하고 잡냄새가 없으며, 한강 등 서쪽으로 흐르는 강에서만 산다하여 사대의례(事大儀禮)를 지키는 고기라고도 함

*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은 ‘도문대작’에서 경기도 양근(현재의 양평)의 쏘가리가 가장 좋다고 평함

쏘가리 매운탕
<쏘가리 매운탕>

○ 민엇국은 서울의 복달임 음식으로 유명하며, 민어찜은 서울.경기에서 도미찜보다 더 고급으로 꼽힐 정도(2014.7.14., 아시아엔)

- 살이 희며 탄력이 있고 담백하면서도 감미가 뛰어나 생선회로 인기가 높으며,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게 없는 생선

* 어두봉미(魚頭鳳尾)라는 식속담에 걸맞게 머리에 있는 붉은 껍질과 살이 맛이 좋으며, 여름에는 민어탕, 도미탕, 보신탕 순으로 가치를 평가했음

민엇국
<민엇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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