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은 건강이나 활력뿐만 아니라 창의성, 사회적 유대까지 향상 시켜주므로, 기업에서도 이의 중요성을 점차 강조
○ 기존 자기계발서가 처세술이나 시간관리법 등 성공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요즘은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는 도서가 대세
○ 세계 유명기업의 CEO들도 역시 잘 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음(‘14, 인사이트코리아)
-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는 매주 70 여회의 회의 등 벅찬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넉달에 한 번 일주일 휴가를 반드시 지킴
- 이베이의 존 도나호도 ‘출세와 승진에 포커스를 맞춘 플러그를 뽑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주장
□ 국내 기업에서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집중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생산성을 높이고 회사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
- 삼성 등의 대기업과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연차, 여름휴가 등을 합쳐 최장 2주일까지 쉴 수 있도록 규정
‘집중 휴가제’가 도입된 회사들
▷ 2014년부터 금호석유화학, 한화케미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운영
- 한화케미칼의 경우는 5일 휴가시 35만원, 10일 휴가시 7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도 지급하면서 직원들의 재충전을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