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웨떡(상외떡) 레시피
상외떡은 시루떡 대신 제사 또는 추석 명절 등 여름, 가을철에 상에 올리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서 상외떡은 상에 올리지 않는다는 뜻이 포함되며 팥소 등을 넣어 둥글게 부풀려 손님들에게 대접하기도 한다. 상외떡은 반죽을 먼저 발효시킨 후 모양을 만들어서 찌는 떡이다. 밀가루를 반죽하여 고기 소를 넣어 부풀게 쪄내는 만두의 일종인 몽고의 상화(霜花, 밀가루 반죽이 하얗게 부풀어진 상태를 서리꽃이라 이름 지음) 에서 유래된 음식이라고 여겨진다.『고려도경』에 의하면 당시 고려에 들어와서 살던 몽고사람들이 상화병이라는 떡을 만들어 팔았다고 하며, 보통 상애떡이라 발음했다. 예전에는 보리가루를 누룩으로 발효하여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밀가루를 막걸리나 이스트를 사용하여 발효시켜 만든다.
♣ 만드는 법
➊ 밀가루와 보리가루를 체에 내린다.
➋ 우유와 막걸리는 30℃정도 온도로 맞추고, 여기에 설탕과 소금을 섞는다.
➌ 밀가루에 ➋를 넣어 반죽한다.
➍ 40℃ 정도에서 2시간 정도 1차 발효시키고 공기를 뺀 다음 다시 1시간 정도 2차 발효시킨다.
➎ 공기를 빼주고 떡 모양을 만들어 찜통에 넣고 발효시킨 후 찜통에서 30분 정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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