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와 푸드마일리지
안전한 먹거리의 선택에 있어 그 중 하나로 로컬푸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근거리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 재배한 신선식품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사회적 거리를 줄여나가자는 개념입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생산자, 생산지,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이용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입니다.
식품을 운반하는 운송 수단들은 대체로 화석 연료를 쓰고 온실가스를 배출해 식품의 이동거리가 멀고 무거울수록 사용하는 화석 연료량이 늘고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도 많아집니다.
1994년 영국의 환경운동가 팀 랭(Tim Lang)이 만든 개념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를 의미하며 그 값이 커질수록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 푸드 마일리지(t.km) = 수송량(t) x 수송거리(km)
♣ 친환경농산물이란?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유기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해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 유기 농산물 : 농약과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 한 것
* 무농약농산물 :농약은 전혀 쓰지 않고 화학 비료는 권장량의 1/3이내로 사용하여 재배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