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보감에서 오곡지장(五穀之長)으로 불리었던 보리의 영양학적 가치가 과학적으로도 검증
○ 세계인의 식단에서 흰 곡물은 성인병의 주원인으로 지목되어, 보리나 호밀로 만든 통곡물 빵이나 요리로 이행되는 추세
- 보리에는 성인병 및 암 예방에 좋은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비타민 B, 기능성 아미노산 GABA 등이 다량 함유
* 아라비노자일란(arabinoxylan)은 장을 튼튼하게 하여 대장암 예방 효과가 뛰어나며, 먹는 심장약으로 불리는 베타글루칸 함량은 쌀과 옥수수의 46배
> 글래디에이터(로마의 검투사)의 힘의 원천 보리!
▷ 고대 로마의 검투사들은 싸우기 전에 보리를 많이 먹어 격렬한 전투에 필요한 스태미나(stamina)를 높임
- 최근 일본 국립영양연구소의 실험결과에서도 검증되었는데, 쌀만 먹인 쥐가 54분 680m를 달린 반면, 보리를 혼식한 쥐는 66분 825m를 달려, 약 20%의 스태미나 증진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
○ 보리의 어린 순인 새싹보리는 산성체질인 현대인의 질병치유에 효과가 높은 것이 밝혀져 많은 인기를 구가
- 알칼리 함유량이 토마토의 11배 이상으로 산성식품(쇠고기, 우유, 백미 등)을 많이 먹는 현대인의 질병을 고치는 의사로 등장
* 새싹보리는 보리에 싹을 틔워 15cm 정도 자란 것
<새싹보리의 영양적 가치>
* 출처: 일본 식품표준성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