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은 세계적으로 널리 생산되고 주성분이 전분이며 기호성이 좋아 가축에게 우수한 에너지 사료
○ 세계적으로 밀 생산량의 26%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밀 수입량 430만톤 중 227만톤(53%)을 사료용으로 소비
* ’10년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227만톤, 46,200만$ 어치의 사료용 밀을 수입
○ 밀의 가소화 영양소 총량은 75~80%로 소화하기 쉽고, 단백질함량이 13~15%로 옥수수나 보리보다 우수
- 너무 곱게 분쇄한 밀을 급여하면 글루텐 때문에 점도가 높아져 체내에서 덩어리를 형성하므로 성장능력 저하를 초래
○ 가축용 배합사료의 원료를 값싸게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옥수수에 다른 곡물을 40% 이상 섞어 사용
- 선진국에서는 옥수수에 밀, 보리, 호밀, 귀리 등을 혼합하여 이용
□ 품질이 우수한 밀과 생육이 왕성하고 병에 강한 호밀을 조합하여 트리티케일을 육성
○ 트리티케일은 밀보다 수량은 많지만, 품질이 떨어지고 익는 시기가 늦기 때문에 사료작물로 이용
- 작명: 밀(♀) 속명 'Triticum' + 호밀(♂) 속명 'Secale' → Tritic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