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킷, 쿠키, 크래커 등 다양한 과자는 빵보다 역사가 오래 되며 우리 식생활 속에서 주로 간식 형태로 널리 애용
○ B.C. 6000~4000년경 중동 지역의 이란 평원에서 야생 밀을 물로 반죽했던 음식이 과자의 기원
○ 비스킷은 주로 밀가루, 설탕, 지방을 이용하여 구운 제품이며 수분 함량이 4% 미만으로 낮아 유통기한이 긴 특징
○ 쿠키는 수분 함량 5% 이하의 작은 과자로 장기 보존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
○ 와플은 틀에 구운 다음, 버터를 바르고 시럽을 뿌려 먹는 과자
비스킷, 쿠키와 크래커의 어원과 의미
▷ 비스킷(Biscuit): Bis는 “두번”, Cuit은 “굽다”의 라틴어와 고불어 “Bescoit"에서 유래
▷ 쿠키(Cookies): “작은 케익”을 의미하는 “Koekje"에서 유래
▷ 크래커(Cracker): 먹을 때 부스러지는 소리(cracking noise)에서 이름이 유래
□ 우리나라의 과자 시장은 경제 성장, 소득 증가와 함께 성장 중
○ 우리나라에는 1880년대에 호텔에서 고급 과자류를 수입 판매하면서 소개되었고, 1945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제조되기 시작
○ 제과 관련 제조업체는 ‘00년(19개) 대비 2배(’09, 37개) 정도 증가했으며, 시장 출하액도 4배(2,400억원)로 증가
□ 케이크는 즐거운 일에는 꼭 준비할 만큼 우리 문화와도 친숙해진 대표적인 서양 음식중 하나
○ 밀가루 발효 반죽과 꿀, 계란, 동·식물성 기름, 버터, 치즈 등을 사용하여 케이크를 제조
○ 이집트에서 처음 만들었으며, 로마 시대에 들어 빵과 케이크가 분류되고, 각 직업별 동업자 조합이 생성
- 중세에는 교회·왕족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오븐을 가졌으나, 인권존중의식의 고조와 함께 오븐 독점 제도가 폐지
○ 국내 시장은 소규모 자영 형태의 제과점에서 3대 프랜차이즈 제과점으로 중심이 옮겨지면서 확대 중
*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크라운 베이커리에서 사업 확장
생일케이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 '킨테 페스테'라는 중세 독일 농민들의 축하 행사가 기원
- 아이의 생일 아침에 촛불로 장식된 케이크를 주며, 촛불은 저녁 식사 때 온 가족이 케이크를 먹을 때까지 켜 둠
- 촛불은 ‘생명의 등불’을 의미하여 아이의 나이보다 하나 더 많이 밝혀 둠
□ 밀을 이용한 과자의 유구한 역사만큼 프레첼, 슈크림을 포함한 도넛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많은 음식들이 입맛을 끊임없이 유혹
○ 서양의 프레첼은 빵가게 상징물로 쓰일 만큼 유명한 음식이며, 도넛은 최근 국내에서 새로운 간식으로서의 인기가 상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