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섬마을) |
2. 음식의 유래 |
• 무주지방의 음식은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성에 맞는 기본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산간지방으로 강과 하천을 끼고 있어 산에서 나는 산채(山菜)나 버섯류, 강이나 냇가에서 나는 민물고기류, 그리고 밭이나 들에서 나는 밭곡식과 들나물류에 의한 음식이 특별함. 금강의 상류인 무주의 시냇가는 금강의 하류처럼 어족이 풍부하지는 않으나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피라미, 쏘가리, 꺽저기, 모래무지, 빠가사리, 메기 등의 요리가 있는데, 특히 이들을 섞어서 끓인 어죽이 유명함. • 무주에서는 6, 7월이면 냇가에서 천렵을 즐기는데, 냇가에 솥단지룰 걸어놓고 미역을 감으면서 놀다가 바로 잡은 민물고기률 끓여서 허기를 채우며 즐기는 음식이 어죽임. 무주의 어죽은 민물고기룰 푹 고아 그 물에 쌀을 넣어 만든 죽으로 옹기종기 모여 죽을 먹다가 불어난 입에 양이 모자라다 싶으면, 다시 물을 부어 끓여서 정으로 나누어 먹는 무주의 토속음식임. • 어죽에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데, 최고의 맛을 내는 재료는 민물고기인 자가미(‘빠가사리’ 의 무주 방언)이다. 싱싱한 민물고기를 솥에 넣어 반쯤 익힌 뒤 뼈를 발라내고 다시 끓인 후 찹쌀과 고추장, 마늘, 양파, 깨, 인삼 등 무주의 산야에서 채집되고 재배되는 온갖 양념들을 넣고 죽이 될 때까지 쑤어 먹으면 됨. • 본래 냇가에서 잡은 딸치나 띠라미 같은 것은 초고추장과 돌미나리롤 준비하여 회로 먹고, 자가미나 뱀장어 등을 맑은 물에 삶아 뼈를 추려낸 다음 그 물에 된장이나 고추장을 풀고 쌀을 넣어 끓이면서 파, 부추, 우거지 등을 넣어 끓여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죽은 바가지에 퍼 담아 가지고 물속으로 가자고 들어가서 바가지는 물에 띄워 놓고 미역을 감으면서 먹는 것이 제격이라고 함. |
3. 특징 |
• 어죽은 직접 잡은 민물고기를 끓여 살을 발라내고 찹쌀과 함께 고추장 등 갖은 양념을 넣고 끓여내는 일종의 보양식으로 담백하고 소화가 잘와는 음식으로써 선조돌이 냇가에서 멱울 감으며 즐겨해 먹던 음식임. • 어죽은 무주에 와서 먹어보지 않으면 무주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할 만큼 무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여름철 천렵과 놀이를 상징함. • 무주군이 전통음식으로 지정한 어죽은 들깨가루와 수제비 등이 첨가되면서 속물이와 수술 후 보신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번잡하지 않고 간결하게 먹을 수 있음. |
4. 종업원 | 5명 |
5. 사업기간 | - |
6. 지원사업 | 특별한 지원사업은 없으며 무주군 향토음식으로 무주군과 전라북도에서 홍보지원 |
7. 유통전략 | 현재 식당에서만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별다른 유통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8. 홍보마케팅 |
• 방송매체(KBS, MBC, SBS)에 출연하였고, 신문, 여행잡지, 인터넷 언론기사 등을 통해 어죽에 대한 소개가 많이 이루어짐. • 전라북도 F-tour 관광 상품에 무주군 어죽이 포함되어 있어 전라북도 차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음. |
9. 서비스 | 특별한 서비스전략은 없는 상태임. |
10. 사업전략 | 개별 음식정보다 연계 형태로 무주의 향토음식을 시간대별로 맛 볼 수 있도록 개발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함. |
11. 권리화 | 무주군 전통향토음식점 지정 |
12. 주요 메뉴 | 어죽 (6,000원), 쏘가리 매운탕 (50,000원 / 60,000원), 메기 매운탕 (30,000원 / 35,000원), 자가미 매운탕 (35,000원 / 40,000원), 토종닭 백숙 (30,000원 / 35,000원) |
13. 사업 효과 |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지역주민들과 무주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14. 성공/실패 요인 |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나 현재 두 군데에서만 영업을 하고 있으며 더 확장하고 있지는 않음. |
15. 애로사항 |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음. |
16. 향후계획 |
• 오랜 기간 동안 어죽을 판매하면서 전문점이 집중되어 온 무주읍 내도리와 읍내를 중심으로 ‘어죽타운’을 형성하도록 추진함. 이를 위해서 청정지역으로 민물고기(자가미, 쏘가리, 메기) 서식지임을 부각시키고, 기암절벽과 금모래밭과 조약돌이 어우러진 내도리 금강변을 관광지화 하고, 금강 상류에 어름치가 서식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함. • 어죽과 함께 한정식 산채비빔밥, 표고버섯국밥, 민물매운탕, 마칼국수, 장풀이 등을 무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축제 및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함. 개별 음식점으로써의 전문성 확보도 중요하나, 무주 방문객에게 점심은 어죽으로, 저녁은 한정식이나 산채비빕밥으로 그리고 아침은 다슬기국(고동국)으로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연계할 수 있음. |
17. 사업진단 |
• 지역민과 방문객의 애용을 받고 있으나 전국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지 못해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사는 어죽에 대한 전국적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함. • 무주 어죽의 장점에 대해서 연구하고 개발하여 질을 높이고, 어죽을 비롯한 무주의 향토음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 |
18. 연계관광지 | 무주리조트, 무주구천동, 덕유산, 무주반딧불이 축제, 반딧불 테마공원, 무주천마축제, 무주양수발전소, 부남강변유원지 , 태권도공원전망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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