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성공사례

• 마을 인근에는 흉부의 출생지가 있어서 남원시에서 정책적으로 도로변에 박을 많이 심었고 박이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함. 또한 어린 시절 박 바가지에다가 비빔밥을 비벼 먹던 기억을 떠올려 비빔밥은 어느 마을에서나 맛 볼 수 있지만 담아 내는 그릇을 바꾸어 특색있는 비빔밥으로 환생함. 일부러 흉부잔치밥을 먹으러 오는 손님이 생길 정도로 바가지 비빔법은 달오름 마을의 대표적인 상품이 됨.

• 형님에게 구박받고 가난하여 힘들게 살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도 마음은 부자였던 흥부네. 커다란 박 바가지에 온갖 나물율 넣고 쓱쓱 비벼 함께 나누어 먹던 흥부네 가족의 푸짐하고 단란한 잔치밥상의 스토리를 제공함.

• 현재 마을 체험객에 한정해서 흥부잔치밥을 제공하고 체험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전략.

• 몇몇 요식업자들이 홍부잔치밥에 대한 로열티를 제공하고 독점적으로 활용하려는 제안을 하고 있음.

• 방송이나 신문, 잡지 매체 등을 통해 홍보가 많이 되었고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통해 마을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 등이 많이 이루어짐. 현재 홍보 활성화로 마을 방문 체험객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로 성장함.

• 마을홈페이지(http://dalonjm.go2vil.org)를 통해 마울 체험이나 민박, 음식 등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음.

• 농촌체험마율과 지역의 향토성 및 문화적 특색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상업화로 체험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인기있는 전통음식이자 달오름 마울만의 차별화된 음식으로 자리 매김됨.

• 박을 재배하는 농가에게 주요 수입원이 되어 지역의 소득창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음.

• 지속적인 체험객의 증가로 박 재배면적도 늘어나고 박을 가공하는 다른 가공사업으로 확대 중임.

• 향토음식의 메뉴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 박울 이용한 음식개발 추진 중 : 박덤병면, 부각주먹밥, 박버섯전골, 박주물럭 등 4가지로 달오름마율 특산물과 전통 그리고 음식의 어울림 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음.

• 이외에도 체험객들에게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울 개발하여 자속적인 방문을 유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남원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농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마을로 체험객 증가가 곧 흥부잔치밥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체험객이 증가하여 흥부잔치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박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식품산업으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마울이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