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아의 성장
8~11주 사이에 태아는 3~4배로 급성장을 합니다. 태아의 머리, 몸통, 팔, 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지며 발가락도 자라나 11주 무렵에는 거의 형태가 갖춰집니다. 외음부도 발육이 진행되어 이 시기 끝 무렵이면 외형상 남녀의 성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8주된 태아
• 8주째 길이 : 2.2~2.4cm
•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 양수 속에서 움직임
11주된 태아
• 신장 : 약 9cm
• 체중 : 약 20g
• 태아의 머리, 몸통, 팔, 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짐
• 태반이 완성됨
♣ 모체의 변화
• 임신의 자각증세가 나타남
• 자궁의 모양이 주먹 크기정도로 커짐
• 질 분비물이 늘어남
• 빈뇨 증세가 생김
• 입덧이 가장 심하나 11주부터는 서서히 사라짐
♣ 주의사항!
이 시기는 태아가 가장 약한 시기이므로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심하던 입덧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질 출혈, 복부 통증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갑니다.
♣ 임신 초기(1~3개월) 건강검진
임신 초기에는 유산이 될 위험성이 높아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산모 및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이 의심되어 자가 임신 테스트로 임신이 확인되면, 병원을 내원하여 정상 임신인지 비정상 임신(자궁 외 임신, 유산, 임신 관련 태반 질환 등)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4주경이 되면 아기집의 위치, 산모의 자궁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임신 6주경에는 빠르면 태아 심장박동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8주경에는 어느 정도 태아의 외형이 뚜렷하게 확인되므로 성별을 알 수 있습니다.
▶ 기본검사 (월 1회 시행)
▶ 기타검사
• 자궁경부암 검사
• 매독 검사
• 클라미디아 성병 검사
• 에이즈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