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방에 앉아 밥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온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음식물을 먹는 풍습은 이미 고대부터 형성되고 공고발전하여 온 전통적인것이다. 고대시기에 이미 우리 선조들은 오늘의 문화주택형식과 같은 기둥보식집과 귀틀집에서 온돌난방시설을 갖추어놓고 살았다.
종래의 화독에 의한 난방시설은 움집인 경우에는 일정한 의의가 있었으나 지상가옥에서는 추위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이런데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집안에 부뚜막을 꾸려놓고 그 열을 허실함이 없이 잘 리용하여 방을 덥히고 안정된 생활을 할수 있는 온돌식 난방을 창안도입하였던것이다.
고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러 온돌이 전국적으로 널리 보급된 사실들로 보아 온돌방에 밥상을 차려놓고 앉아서 먹는 우리 민족의 풍습은 이미 고대에 형성되고 후세를 내려오면서 공고발전하여 온 전통적인 풍습이라는것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