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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7. 국, 찌개 그리고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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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전통 상차림

□ 반찬의 가지 수로 정성을 표시하는 우리 전통 상차림에서 찌개, 국은 밥과 동일시

○ 반찬을 담는 쟁첩(접시)의 숫자로 나타내는 3첩 반상, 5첩 반상 등의 구분에서 밥, 국, 김치, 장류와 찌개(찜)은 기본

- 국은 밥에 포함되는 개념처럼 인식되며, 김치와 장류, 찌개는 기본 상차림의 구성요소로 보아 반찬 수에 포함되지 않음

○ 찌개는 주로 반가의 밥상인 5첩반상부터 포함되며 서민의 경우 특별한 일이 있는 때에만 찌개를 올릴 정도로 격이 있던 음식

- 궁중요리에서 찜, 찌개를 조치라 하여 별도 요리로 지칭한 것만 봐도 꽤 고급요리였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

□ 전골요리는 보통 7첩 반상 이상에만 올라가던, 요리자체의 격(格)만 따져도 상당히 고급음식

○ 우리가 잘 아는 신선로 같은 요리도 전골류에 속하며 반가의 상차림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요리

- 보통의 냄비나 질그릇이 아닌 전골틀이라는 전용 조리용구가 따로 있으며 끓고 있는 육수에 건더기를 익혀 건져먹는 요리

신선로
<신선로>

찌개와 전골의 차이는 짜장과 간짜장과 같다?

▷ 찌개는 재료를 익히는 과정에서 우러난 자작한 국물과 건더기를 먹는 것으로 미리 끓여 완성된 채로 상에 올라가는 요리

- 반대로 전골은 미리 만들어진 육수에 건더기를 담가 건더기에 육수의 맛을 입혀 먹는 것으로 손님이 자리를 하면 그 자리에서 조리를 시작하는 것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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