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토음식은 종류부터 이름, 먹는 법과 시기, 조리법 등 전반에 문화와 풍속 등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자 매력
○ 종교적 행사나 의례, 지역 축제 등에 따라서 독특한 재료 혹은 조리법으로 만든 향토음식이 탄생
○ 향토음식의 탄생 배경에 스며들어 있는 이야기와 지역 문화는 이제 하나의 문화적 자원으로 자리매김
□ 문화와 역사를 듬뿍 담은 향토음식들은 먹는 맛에 이야기를 얹어 먹는 사람에게 색다른 기분을 선사
○ 간장으로 간을 하는 독특한 비빔밥인 헛제삿밥은 제사음식을 먹고 싶어 가짜 제사를 지내던 유생들의 재치를 함께 비벼먹는 재미
- 부산에서 여름에 즐겨먹는 밀면은 한국전쟁때 피난왔던 이북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만들어 먹었던 것이 유래라는 설
○ 임금이 선농단에서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소고기국을 백성과 함께 나눈 데서 설렁탕이 유래했다는 설
- 설렁탕은 맛에다가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의 마음을 더하여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
독특한 식문화로 자리 잡은 사찰음식
▷ 승려들의 수행을 위해 절에서 먹던 사찰음식이 하나의 향토음식으로 발전
-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파, 마늘 등의 오신채를 금하며, 시원하고 깔끔, 담백한 맛이 특징
- 지리산 화엄사의 갓김치와 김부각, 여천 흥국사의 쑥떡과 머위탕, 합천 해인사의 고수나물무침 등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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