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쌈김치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배추 5포기, 무 1개, 배 2개, 미나리 1단, 갓 1/2단, 실파 1/2단, 굵은파 2뿌리, 표고버섯 5장, 밤 5개, 마늘 3통, 생강 2톨, 새우젓 1/2컵, 황석어젓 1/3컵, 굴 1컵, 낙지 1마리, 고추가루 3컵, 굵은소금 3컵, 소금 2큰술, 설탕 2큰술
웃고명 : 석이버섯5장, 밤 5개, 대추 5개, 잣 3큰술, 실고추 약간
♣ 만드는 법
1. 배추는 2등분 혹은 4등분하여 소금물에 푹 절이고, 무도 반으로 잘라 함께 절인다. 절인 배추와 무는 맑은 물에 행구어 물기를 뺀 다음 겉잎을 여러 겹 잡고 줄기 부분 약간 남긴 채 자른다. 겉잎은 따로 두어 소를싸는 보자기로 사용한다.
2. 겉잎을 땐 배추 속잎은 3cm 길이로 썰국 무와 배도 같은 크기로 약간 도톰하게 나박썰기 한다.
3. 미나리, 갓, 실파는 3cm 길이로 썰고 굵은파는 어슷어슷 썬다. 표고버섯은 납작납작하게 썬다. 굴은 소금물에 씻어 건지고 낙지는 3cm 길이로 썬다. 새우젓은 건데기를 다지고, 황석어젓은 살을 발라 내고 국물은 따라서 거른다.
4. 썰어 놓은 배추와 무에 불린 고추가루와 다진마늘, 생강을 넣고 버무린 후 나머지 양념과 젓갈을 넣어 고루 섞는다. 맨 나중에 해물과 배를 넣고 버무려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5. 김치 보시기에 배추 겉잎을 3장 정도 깔고 소 버무린 것을 한줌씩 집어 넣고 소복하게 채 운다.
6. 웃고명용 석이버섯과 밤, 대추는 곱게 채썰고 실고추는 짤막하게 잘라 놓았다가 잣과 함께 소복하게 담은 김치 소 위에 보기 좋게 얹는다.
7. 펼쳐진 배춧잎을 한 장 한 장씩 차례차례 덮고 잘 아물린다. 이것을 항아리에 차곡 차곡 담고 황석어젓 달인 국물에 삼삼한 소금물을 섞어 자작하게 붓는다.